맟춤법
조사나 접사를 제외한 단어와 단어 사이는 반드시 띄어 씁니다.
▶ 먹을것이많다 → 먹을 것이 많다
▶ 원하는바대로이루어지게하소서 → 원하는 바대로 이루어지게 하소서
▶ 그가간데는아찔한곳이었다 → 그가 간 데는 아찔한 곳이었다
▶ 궁하면개구리도먹을수있다 → 궁하면 개구리도 먹을 수 있다
복합어, 조사, 접두사, 접미사는 반드시 붙여씁니다. 특히 복합어는 이미 한 단어로 굳어진 것 입니다.
▶ 피자특대로하나주문하자 → 피자 특대로 하나 주문하자
▶ 학생에게부과되는의무 → 학생에게 부과되는 의무
▶ 원성스님은동자들만이뻐한다. → 원성스님은 동자들만 이뻐한다.
▶ 산에올라가다→산에 올라가다, 짓 밟다→짓밟다, 풋 사과→풋사과, 검 푸르다→검푸르다,
파 헤치다→파헤치다, 나뭇 가지→나뭇가지, 꽃 가루→꽃가루, 긁어 모으다→긁어모으다, 거침 없다→거침없다,
걸어 가다→걸어가다, 내려다 보다→내려다보다, 은 수저→은수저, 청동 화로→청동화로, 볏 섬→볏섬,
꾸밈 없다→꾸밈없다
헷갈리기 쉬운 글
'대로', '만큼'은 의존명사일 때도 있고, 조사일 때도 있어요.
▶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길이 있다.(조사)
▶ 손오공 그 녀석 까부는 대로 그냥 두어라.(의존명사)
▶ 너만큼 모지리가 또 있겠니?(조사)
▶ 사랑한 만큼 아픔도 크다(의존명사)
똑같은 말도 의존명사일 때와 어미일 때가 있습니다.
▶ 젊은이 망령 난 데는 몽둥이가 최고여(의존명사)
▶ 공부한다는데 웬 심부름?(어미)
본용언과 보조용언 사이는 띄어쓰는 것이 원칙이지만 '∼아(어)' 뒤에서는 대체로 붙여써도 상관없습니다.
▶ 먹어 보아도 역시 엿이다 → 먹어보아도 역시 엿이다
▶ 광개토대왕의 큰 뜻을 이어 가자 → 광개토대왕의 큰 뜻을 이어가자
▶ 구멍가게 해 보다가 벤처기업 차렸단다 → 구멍가게 해보다가 벤처기업 차렸단다.
늙어 간다→늙어간다, 견뎌 내다→견뎌내다, 적어 놓다→적어놓다, 우겨 댄다→우겨댄다,
알아 둔다 →알아둔다, 써 드린다→써드린다, 웃어 버렸다→웃어버렸다, 읽어 본다→읽어본다,
울어 쌓다→울어쌓다, 살아 온→살아온
고사성어나 한자어 합성어, 여러 단위로 된 고유명사는 띄어쓰는 것이 원칙이지만 붙여 쓸 수도 있습니다.
전문 용어도 또한 같습니다.
▶ 전라 남도 보수 총 연맹 거시기 지부→전라남도 보수총연맹 거시기 지부
▶ 서울 대학교 인문 사회 과학 대학 → 서울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 천고 마비 ― 천고마비
▶ 방송 사고 ― 방송사고
쓰는 것이 수를 적을 때에는 만(萬) 단위로 띄어 씁니다. 그리고 돈의 액수를 나타내는‘원’은 띄어 씁니다. 다만, 아라비아 숫자로 쓸 경우에는 ‘원’은 붙여씁니다(단위성 의존 명사와 숫자가 함께 쓰일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또 순서를 나타내는 말도 붙여쓰구요.
▶ (1,233,356,582 (십이억 삼천삼백삼십오만 육천오백팔십이)
▶ 오십만 원 / 500,000원, 백 개 / 100개
▶ 세시 이십오분 이십칠초, 제오장, 육학년, 삼십이층
수를 나타내거나 단위를 나타내는 단어는 띄어씁니다. (순서를 나타내는 경우나 숫자와 어울리어 쓰이는 경우에는 붙여 쓸 수 있죠).
▶ 물 한 잔, 책 한 권, 노트 다섯 권, 볼펜 두 자루
관용적으로 붙여쓰는 의존 명사
의존 명사는 원칙적으로 띄어 쓰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는 관용적으로 굳어져서 붙여쓰는 것들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품사가 바뀐 것도 있어요.
▶ 이번, 저번, 지난번, 먼젓번(대명사)
▶ 이이, 그이, 저이 / 늙은이, 젊은이, 어린이, 지은이, 못난이(대명사)
동쪽, 서쪽, 남쪽 / 앞쪽, 뒤쪽, 양쪽, 한쪽, 반대쪽, 오른쪽, 왼쪽, 위쪽, 아래쪽, 안쪽, 바깥쪽(명사)
이쪽, 그쪽, 저쪽(대명사)
▶ 이것, 그것, 저것, 아무것(대명사)
▶ 반나절, 한나절(명사)
▶ 이편, 그편, 저편 / 오른편, 왼편, 건너편, 맞은편(명사)
▶ 이즈음, 그즈음, 요즈음(대명사)
[
의성어나 의태어 등의 첩어는 붙여씁니다.(
▶ 이리저리, 본둥만둥, 살랑살랑, 차례차례, 살래살래, 끄덕끄덕, 뻐꾹뻐꾹 , 너울너울, 곤드레만드레, 그럭저럭,
곱디곱다, 곱게곱게, 이모저모, 하늘하늘, 들락날락, 알록달록
성과 이름, 성과 호 등은 붙여쓰고 이에 덧붙는 호칭어, 관직명 등은 띄어씁니다. 이때 성과 이름, 성과 호를 구분할 필요가 있으면 띄어 쓸 수도 있구요, 성이 두 자인 사람은 붙일 수도 있고 띄어쓸 수도 있어요.
▶ 퇴계 이황, 몽양 여운형 선생, 서화담, 안철수 씨, 이 박사, 충무공 이순신 장군)
▶ 독고탁(독고 탁), 제갈용녀(제갈 용녀).
두 말을 이어 주거나 열거할 적에 쓰이는 말들은 띄어 씁니다
▶ 대통령 및 국무위원, 국장 혹은 과장, 밤, 대추 등, 하나 내지 둘, 남자 대 여자, 서울, 부산, 인천, 광주 등지
관형사는 띄어 씁니다.
(▶ 한 사람, 순 우리말, 각 가정, 단 하루, 헌 책, 맨 먼저, 여러 가지, 새 사람.
맞춤법은 \'띄어쓰기\'에 비하여 양이 방대하다.
그렇다고 \'띄어쓰기\'가 훨씬 더 쉽다는 것은 틀린 말이다.
왜냐하면 오프라인의 기사문, 칼럼, 논설, 기고 등의 글에서 띄어쓰기의 오류를 종종 발견할 수가 있고
그 오류가 계속 반복적으로 특정 문장에 자주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이것을 일일이 지적을 할 수가 없다.
실수나 흔히 저지르기 쉬운 오류, 이해할 수 있는 오류,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오류 등이 있기 때문이다.
또 이런 류의 오류가 아니더라도 좀 이해가 어려운 맞춤법 개정 등을 통하여 자기도 모르게 된 습관을
이렇게 개정이 되었으니까 당신은 맞춤법도 잘 모른다고 비난은 도저히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이 글을 쓰는 나도 오류나 실수를 할 수 있고 착각도 할 수 있고...드물지만 잘못 알고 있기도 한 과거의 경험이 있다. 물론 이 문제는 오프라인 언론, 잡지 및 초중등 교과서 등에도 드물지만 발견이 될 수가 있는 문제이다. 다만 활자화된 책은 교정 및 감수 과정을 거치고 여러 사람이 참여를 하기 때문에 오류가 아예 없거나 드물어야 한다.
<2011.11.05 . 11 : 44 : 약간 추가 : 담엔 일일이 여기 수록하지 않습니다. 알아서 읽는 분들이 스스로 능숙하게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혹시 헷갈린다 싶은 부분은 네이버국어사전 쳐서 예문 검색 등을 하면 도움을 많이 받을 걸로 압니다. 네이버 지식 iN에도 예전관 다르게 질문이 많이 올라오고 맞는 답변이 필요한 만큼 보입니다. 세세하게 필요한 부분은 그 양쪽을 보조 활용하면 될 겁니다.
거기도 드물게 오류나 부분 수정이 필요한 경우가 없다고는 말은 못합니다.
※ 삼아라 / 삼으라고 / 써라 / 쓰라고
죽어라 / 죽어라고 / 먹으러 오세요 /
'나는 밥을 먹을려고 한다.' 틀린 표현인가요? '나는 밥을 먹으려고 한다'가 맞나요?
답변 : 의도를 가지고 있음을 나타내는 어미로 '-을려고'를 붙이기도 하지만, 표준어는 '-으려고'입니다. 따라서 '먹다'의 어간 '먹-' 뒤에 어미 '-으려고'를 붙여 '먹으려고'와 같이 써야 합니다. (네이버국어사전 묻고답하기 코너 : 국립국어원 온라인 가나다 코너에서 지원)
※ 사실 네이버 국어 예문(풍부하다고 하는데...때론 어떤 특수한 경우엔 빈약합니다)에
오류가 있었습니다. (먹어려고, 먹어러...이 부분이 있어서 별 생각 없이 여기에 한때 등재를 했는데... 그런데...가끔씩 이 부분 의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가지고 있었지만...성격이 게으르다 보니...
그래서 어느날 다시 예문 검색하여 보니까...먹으려고, 먹으러 이렇게 바뀌어 있었습니다. 분명한 것은 제가 이 부분만 특별히 지어 내어서 소개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제가 다 뒤집어쓰면 (뒤집어씌우다, 뒤집어쓰다. 둘러쓰다, 둘러써도...)
정말 억울하지만...그때 그 화면을 복사 내지 캡쳐를 안 한 ...세심하지 못한 제 실수였다고 생각하죠. 그런 오류를 그때 지적하지 못한...
그렇지만 이런 문제가 인생에 있어서 별 의미가 있는 건 아닙니다. 남의 실수를 굳이 혹시라도 뒤에...증거...그런 마음을 가지는 데(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분명한 것은 제가 알고는 있는 거죠. 다만 하도 빠르게 검색을 건성으로 하다 보니...일단 보이는 것이 있으면 올려 놓고...나중에...
물으면 / 먹으면 / : 아주 예전에 \\\'먹으면\\\'이 맞는데...먹어면\\\'으로 알고 있은 기억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써라 / 삼아라/ : 이것이 명령문(지시문)에서 성격이 바뀌는 문장이 되면 : 삼으려고 / 삼으려면 / 쓰라고 /
쓰라면 / 등... 그 외 이왕 조금 보충한 김에 ...써요. 커요. (쓰요, 크요가 아닙니다) 그런데...쓰시오. 쓰세요.
한글 맞춤법이 이렇게나 신경이 쓰여집니다. 쓰다. 써서. 쓰지, 써지지...
동아닷컴 國語의 띄어쓰기 外...거기에 아주 예민한 부분적인 오류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띄어쓰기 소개하면서 맞춤법도 일부 소개하였는데...거기 욕을 우스갯말과 함께 학문적으로 풀어 소개하였는데... 글쓰기 정지되는 바람에...일부 내가 쓴 글 수정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한 번 쳐다 볼 기회가 있으면 혹시 부족한 부분이나 수정할 부분이 있다면 수정이나 보충하고 싶어도 못하는 점 충분히 양해를 구합니다.>
보충 : 부추기다(맞음) 부추키다(틀림)
들이키다( 안쪽으로 가까이 옮기다) 들이켜다( 물을 들이켜다)
메다(맞음) 메이다(틀림) : 목이 메다( 어떤 감정이 북받쳐 목소리가 나지 않다)
배다(맞음) 배이다(틀림) : '날씨가 개다' 이 부분을 생각하면 됨
출처 : 네이버블로그 / 바람을 꿈꾸다(Ranee : kbs 바른말 고운말) 2012.10.13 pc방에서
< 맞춤법은 아니지만.... 예전에 동아닷컴 동아누리內 시사발언대에 \\\'國語의 띄어쓰기 外...\\\' 글이 있어서...
못 하다 : 부정의 표현을 할 때.
-지 못하다( 보조 용언으로 쓰일 때)
그곳 동닷시발대에 들어가서 살펴 보아야 할 문제이나 거기 글쓰기가 욕 잘한다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정지되어 있어서... 죄송. 여긴 지금 pc방입니다. 2011. 11.13 오후 09시 08분 >
인터넷이 대중화되면서 필연적으로 무명 문사(논객)들의 글쓰기도 활발하여졌다.
그러함에도 올바른 띄어쓰기 및 맞춤법에 관한 책이나 안내문을 대하기가 쉽지 않다.
사실 이런 주제를 건드리기가 조심스럽고 싫기도 하다.
이 글이 앞으로 수정 등의 요구에서 완벽하게 자유롭다고 단언을 할 수는 없다고 하더라도...
글의 주제가 맞춤법이기 때문에 완벽할 것이라고 믿는다.
\\\'다다다\\\' 올릴 글은 정말 아니지만 성격상 \\\'다다다\\\' 올린 이후에 관심을 가지고 빠른 시간 내에...
자체적으로 혼자 수정 및 교정을 할 것이다.
'띄어쓰기'의 띄어쓰기에 관해 국어 평생 교육원에서는 "'띄어쓰기'는 합성어로 봅니다. 그러나 '띄어 쓰다'와 '붙여 쓰다'는 합성어로 보지 않습니다. 따라서 띄어 써야 합니다. '붙여 쓰다'는 '붙이다'의 어간에 어미 '-어'가 결합하였으므로 '붙여'로 씀이 바릅니다. 받침 표기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ㅢ'는 'ㅣ'와 발음이 비슷하여 잘못 표기하기 쉽습니다."라고 적혀 있는데, 이를 토대로 보면 띄어쓰기 o -> 합성어이므로 붙여 써야 맞다. 띄어쓰다 x - 띄어 쓰다 o, 붙여쓰기 x - 붙여 쓰기 o. - 동사 + 동사 - 본용언과 보조 용언의 관계가 아니므로 띄어 쓴다. 붙여쓰다 x - 붙여 쓰다 o. - 동사 + 동사 - 본용언과 보조 용언의 관계가 아니므로 띄어 쓴다로 생각할 수 있는데, 표준대국어사전에는 붙여쓰기와 띄어쓰기 모두 한 단어로 검색됩니다. 어느 것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맞춤법은 우리가 제도권에서 공부를 하거나 비제도권에서 독학을 하거나 공통적으로...
마땅한 교재나 교육을 받을 기회 및 토론의 기회가 없었다.
근본적인 이유는 대한민국 국민이 그들의 國語인 말과 글을 잘 몰라서 저렇게 교육을?
그것도 제법 알 만한 사람들이...? 하는 부담감과 선입관에서...
스스로 벗어나지 못하는 것도 이유 중의 하나이다.
또 과거에는 이런 문제에 있어서 의문이 있다고 하여서 주변에 질문을 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웠다.
지금은 네이버 지식 iN , 위키, 두산백과 그 외 ...많이 좋아졌다고는하나...
(네이버 지식iN에 부처의 머리카락이 왜 곱슬머리인가? 하는 질문에 100여개의 답변이 달려 있었다.
그것은 불행히도 모두가 틀린 답변이었다. 그것을 내가 동아닷컴의 동아누리內 시사발언대에 글을 올려서
올바르게 알렸다. 그 뒤에 틀린 답변은 일제히 사라지고 올바른 답변이 다른 사람들의 이름으로 있었다.)
예전엔 쉬운대로 기존의 교과서나 신문, 잡지 등을 열심히 찾아보지만 정작 필요로 하는 문장은 정말 눈에 잘 띄지 않았다. 문어체 문장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쌍방향 인터넷 시대이니까 정말 많이도 사정이 좋아졌다.
하지만 그래도 의문이 들 때마다 청소년 학생이라면 몰라도...
어른이...? 맞춥법, 띄어쓰기를 질문하는 것은 아무래도...?
인터넷의 글쓰기는 개인이 혼자 힘으로 글을 올리고 당연 교정 및 문장 표현 수정 등도 그가 온전히 책임을 져야 하는 문제가 따른다. 컴의 한글판에서 자동 띄어쓰기 및 자동 맞춤법 기능이 부여되어 있는 것이 있어서 상당히 편리한 점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나처럼 바로 인터넷 공간에 \\\'다다다\\\'올릴 때는 이런 기능의 도움이 전혀 없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따라서 평소에 그가 이런 부분에 신경을 쓰고 그 스스로 숙달이 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작은 따옴표는 여기서는 편의상 생략을 하는 예가 많음)
1.\\\'되어\\\'와 \\\'돼\\\'의 구분
1) 되어, 되어서, 되었다 - 돼, 돼서, 됐다.
기분이 아주 나쁘게 내가 가장 의문을 가진 것부터 1)번으로 다루어서 정말 기분이 나쁘다.
(1) 그러면 안 돼요( 안 되어요)
※ 이 부분 정말 이해가 너무 어렵다. \\\'안되요\\\'로 충분하다.
\\\'안\\\'은 \\\'아니\\\'가 줄은 말이다. 그러면 \\\'아니 되어요\\\'를 누가 쓴단 말인가?
\\\'아니 되요\\\'로 충분하다.
세종임금이 한글 최초의 작품인 옹비어천가를 당대 최고의 석학(정인지, 안제,권지가 글을 짓고 뒷날 사육신으로 유명한 성삼문, 박팽년,이개가 주석을 하고 정인지가 서문을, 최항이 발문을 붙임.)으로 하여금 간행하게 하고 이어서 수양대군을 시켜서 석보상절을 만들게 한 이래로 우리 국문학에서 등장하는 한글 소설 \\\'흥부전\\\' 등에서 \\\'되요\\\'를 ...당시 표준 훈민정음으로 다루었다.
(1876년에 태아난 주시경 선생이 \\\'한글\\\'로 이름을 붙였다)
그러면 이것을 본디말로 풀면 되어요? 안 되어요?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되요? 안되요? 하는 것이 훨씬 자연스럽다. .
내가 이 돼요\'가 어찌나 헷갈리는지... 그것도 나만이...
돼요, 안 돼요\'로 했다가 나중에 싹 고쳤다가...다시 U턴...
그리고 나서 다시 또고치고...
고칠 때마다 스스로 사죄를 올리고...
( 동아일보 동아누리內 시사발언대 \\\'육각수\\\'라는 필명으로 쓴 작품 : 國語의 띄어쓰기 外...)
그러면서도...
그 이유가...
"돼요!" "안돼요!"
이것은 상대방에 대한 적극적 意志를 표현한 것이다.
당연 적극적 의사결정권을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을 본디말로 하면 상대방에 대한 적극적 의사결정권 및 적극적 意志가 사라진다.
선택의 자유마저 사라진다.
단순한 피동형이 되는 것이다.
본디말이 줄어서 준말이 된 것을 뿌리로 \'돼요\'를 확립하였다면 이것은 큰 문제가 되어버린 것이다.
언어란 혼란을 줄여 나가는 것이 좋은 것이고 원칙이다.
무식한(?) 백성들이 그렇게 이해를 하기 좋아한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아주 좋은 일이다.
하물며...
당당하고 합리적인 이유가 존재를 한다면 \'돼요\'를 \'되요\'로 고쳐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
거듭 강조하고 또 강조하지만 \'돼요\'는 본디말로 풀면 분명히 뜻이 크게 달라진다.
엄청난 문제의 소지를 안고 있는 것이다.
남들이 생각하기에는 너무도 단순하고 우습기까지 한 이 문제를 나 혼자 고민을 너무 많이 하였다.
내가 생각한 고민은 이유와 타당성,과학적 객관성,합리성까지 충분히 있었다.
어린 여자아이가 공익 광고에서 안되요! 하는 음성도 듣지 못하였나?
적극적 의사 표현!
물론 현재 억지 정확한 표기는 안돼요! 이다.
이것을 \'돼요\' 떼어내어서 본디말로...?!!??!!
옛 사람들이 맨 처음 훈민정음...
또 국문소설이 발달할 때...
그 당시 국문으로 글을 쓰고, 쓴 사람들이 몰라서 \'되요\'로 했을까?
당시로 치면, 대단한 유식층에 속할 그들이...
백성들이 좋아하여 널리 읽어야(베스트셀러) 될 책을 내면서...?
그들은 국문학의 선구자들이다.
동아일보 시발대 국어의 띄어쓰기...안되요 / 안돼요. 수정입니다. 하지만 난 돼요를 찬성하지 않습니다.
작은 따옴표는 돈표가 여기에만 유독 붙어서 생략...(2012.06.29 PM 09 :50)
됐다, 돼라...는 자연스럽다.
그리고 분명히 다른 이야기이지만... 곡식이 패다(곡식의 이삭이 나오다의 뜻)
패요?를 파이요?로 억지로 늘이진 않을 것이다.
당선자를 기어이 대통령만 구별하여 \'당선인\'이라고 만들더니...
직선제 대통령이 한 번 선거하면 복수 이상...수십 명이라도 한꺼번에 뽑는 그룹?
교육대학 - 교육대학교로 바꾸어서 지금은 그것이 표준어로 되게 한 사람들이니까...
새 상품을 선뵈어요. (선봬요)
언제 뵈오리까? 이따 뵈오.
여기서 \'뵈\'는\'보이\'의 준말이기도 하고 보다의 높임말이기도 하다.
웃어른을 보러 가다 보다는 웃어른에게 보이다가 더 공손하게 보이긴 한데...( 우시장에 소를 보러 가다?)
\'봬요\'는 많은 사람들에 의하여...
\'뵙다\'의 뜻을 준말이 아니라 보러 가다의 높임말로 굳어졌으니까...
동의를 하겠다.
미...ㄱ 같은 것들...작은 따옴표 표시는 안 하는 것이 낫지... 왜 돈표가 2개씩 양쪽으로 붙는 거야? 등록하면 붙어요. 아무리 지워도 ,...오랜만에 보니까 또 수도 없이 돈표가 작은 따옴표 앞에 붙어있습니다.
이거 명백한 탄압이 아닌가요? 아니면 이런 부분 기술적 한계입니까?
2. 안 / 않
안 -\'아니\'가 준말 \'않\'은 \'아니하\'가 준말
여기에 맞추어 보아서 어울리는 것을 취하면 다 된다.
3.잇달아 / 잇따라 : 복수 표준어로 인정
4. 마라 / 말아라 : 마라\'가 표준어
5. 그러고 나서 / 그리고 나서 : \'그러고 나서\'가 표준어.
6. 부치다 / 붙이다의 구분 :
1) 부치다 : 힘, 편지를 보낼 때, 명절 때 찌짐 등을 만들 때, 논밭 등을 ...회의, 안건...
2) 붙이다 : 우표, 흥정,불, 취미, 조건, 별명...
7. 받치다 \' 받히다 의 구분 :
1)받치다 : 우산,그릇 두 손으로 머리를...
2) 받히다 : 기둥에 머리를, 소에게...
8. 부딪치다 / 부딪히다 (\'치\'는 강세접사 , \'히\'는 피동접사)
1) 부딪치다 : 뱃전에 파도가...사람과 사람이... 두 사람의 눈길이... 머리를 벽에...(자살, 자해...)
2) 부딪히다 : 상해, 사고...원하지 않은 현실에... 결혼이 부모의 반대에...
9. 벌이다 / 벌리다 / 늘이다 / 늘리다
1) 벌이다 : 일을 시작하다. 그 외 화투짝을 벌여 놓다.
2) 벌리다 : 오므리다의 반대.
3) 늘이다 : 당겨...머리를 길러 길게...(늘어뜨리다)
4) 늘리다 : 줄이다의 반대
10. 썩이다 / 썩히다
1) 썩이다 : 마음(속)에만
2) 썩히다 : 그 외 다
11. 맞추다 / 맞히다
1) 맞추다 : 자신이 쓴 답과... 계산을... 발을 맞추어...음식의 간을... 입을...기계를 뜯었다가...
양복을...(개정 전의 맞춤법은 마추다... 안성마춤) 짝을..
2) 맞히다 : 옳은 답을...
12. 띠다 / 띄다
1) 띠다 : 빛을... 사명을...미소, 웃음 등을... 색깔을...
2) 띄다 : 눈에...글자를...
13. 어떡해 / 어떻게
1) 나 어떡해 : \\\'나 어떻게 해\\\'가 줄어든 말
2) 어떻게 : 너 어떻게 된 거냐?
14. 체 / 채
1) 체 : 못본 체 , 아는 체, (보조용언)
2) 채 : 불을 켠 채, 신을 신은 채...
관형사형어미 뒤에는 의존명사 \'채\' 명사 뒤에는 접미사 \'째\'
예) 통째, 껍질채
15. 세 살배기 / 세 살바기 : 세 살배기를 표준어로 인정.
16. 사이시옷의 용법 :
1) 양쪽 모두 한자어일 때는 사이시옷을 넣지 않음.
예) : 제상, 초점, 대가, 개수, 내과, 화병(火病), 소수
예외 : 곳간, 셋방, 숫자, 찻간(車間),툇간, 횟수
※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가 나거나 뒷말의 첫소리 \'ㄴ, ㅁ\' 이나 모음 앞에 \'ㄴ\' 소리가 덧나는 합성어 중에서 고유어 + 고유어(아랫집, 나뭇잎) 한자어 + 고유어는 사이시옷을 넣는다. (전셋집,횟집,장밋빛,수돗물)
혼란이 많은 단어 : 존대말, 인사말(인삿말), 예사말(예삿말), 혼자말(혼잣말),
노래말(노랫말), 등교길, 성묘길(성묫길) 휴가길, 무지개빛(무지갯빛),보라빛(보랏빛),연두빛(연둣빛), 우유빛(우윳빛), 소주집(소줏집), 맥주집(맥줏집),
대한민국 출판사에서 펴낸 사전끼리 서로 그들이 옳다고 싸우고 있는 중...
17. 나는 / 날으는 :\'나는\'을 표준어로 인정.
18. 아니오 / 아니요
예문 : 숙제 다 했니? " 아니요, 조금 남았어요."
\'예\'의 맞선말 \'아니요 나열의 뜻 : 이것은 책이요, 저것은 공책이요.
다만 문제를 내었을 때 다음 중... 예, 아니오 둘 중에서...
할 땐 \'아니오\'로 쓴다.
보충 : 오, 요 : 2011.12.02 잠시 짬을 내어서
출처 : 네이버 지식 iN
\'이다\', \'아니다\' 어간에 붙어 어떤 사물이나 사실 따위를 열거할 때는
연결어미 \'-요\'를 써야 합니다.
반면 문장 끝에 써서 그 문장을종결할 때는 종결어미 \\\'-오\\\'를 써야 바릅니다.
또 \'-요\'는 보조사로도 쓰이는데, 이는 존대를 나타내는 것으로 종결 어미 다음에 쓰입니다.
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리가 이겼지요.보조사로 쓰인 \'요\'는 빼더라도 그 문장이 완성되지만, 연결 어미일 때는 뺄 수 없습니다.
우리말 배움터
19. \'율\'과 률
1) 률 : 법률, 능률, 출석률
모음이나 \'ㄴ\' 받침 뒤에서는 \'열\' \'율\'로 적음.
(착각하기 쉬운 것 : 산란, 단련...\'율\'과 \'률\'이 아닙니다. 유령, 장관의 명령인 부령, 총독부령...
밑줄 친 부분 수정 : 2010.12.01 14 : 08
2) 율 : 운율, 비율, 백분율, 분열, 우열...
고유어, 외래어 뒤에서는 두음법칙이 적용됨.
3) 어린이난, 어머니난, 가십난(gossip欄)
20. 공사 중이니 돌아가 주십시오 / ...주십시요 : 주십시오를 표준어로 인정
그러나 밥을 잘 먹어요.
21. 회계연도 / 회계년도 : 회계연도를 표준어로 인정
설립연도도 마찬가지. 국제연합 줄이면 국련. 자민련, 교련( 교총의 옛 이름)
그러나 신년도, 구년도, 2010년도
22. 머지않아 / 멀지 않아 : 머지않아를 표준어로 인정
그러나 멀지 않은 장래 , 여기서 학교가 멀지 않다.
23. 있음, 없음 / 있슴, 없슴 : 있음, 없음을 표준어로 인정
그러나 있습니다. 없습니다.
24. 있사오니, 없사오니 / 있아오니, 없아오니 : 있사오니, 없사오니를 표준어로 인정.
25. 더욱이, 일찍이, 오뚝이 / 더우기, 일찌기, 오뚜기 : 더욱이, 일찍이, 오뚝이를 표준어로 인정
(맞춤법 1989년 개정 전엔 더우기, 일찌기, 오뚜기가 표준어로 인정되었음.)
26. 설겆이, 어떻든, 아뭏든 / 설거지, 어떠튼, 아무튼 : 설거지, 어떠튼, 아무튼을 표준어로 인정.
(1989년 개정 전에는 \'설겆이\', \'어떻든\'이 표준어로 인정. 北에서는 아직도 \'설겆이\'를 표준어로 씀.)
겆이가 안되는데...가을걷이도 가을거지로 왜 하지 않았을까?
설거지 : 설에 돌아다니면서 구걸을 하는 거지.
가을거지 : 가을철에 돌아다니면서 구걸을 하는 거지.
할 거지 : 할아버지 거지와 할머니 거지를 합쳐서 부르는 말. (우스갯말. 새로운 언어로 될 수도 있음 )
돐 - 돌, 왜 닭은 \'닥\'이 되지 않았을까?
무식한 고관대작에게 일괄 무식면제부 대거 빌행 : 1989년도 맞춤법 학살 개정 시에...
법이 좋긴 좋네...
27. 반드시 / 반듯이 : 반드시(필수, 꼭) 반듯이( 자세를 바르게...)
28. 만듦 , 이끎 / 만듬/ 이끔 : 만듦, 이끎을 표준어로 인정 / 베풂
그 외 얾, 욺
29. 며칠 / 몇 일 ; 며칠을 표준어로 반드시 인정.
몇 일을 인정하면 \'면닐\'이라는 비표준어 발음을 인정하기 때문에 \\\'며칠\\\'로 함.
30. 뱉었다, 가까워 / 뱉았다, 가까와 : 뱉었다, 가까워를 표준어로 인정
( 역시 1989년 맞춥법 개정 전에는 가까와를 표준어로 인정. 뱉았다...? 하도 오래 되어서.)
그렇지만 김치를 담가 먹다. 문을 잠갔다. 하늘빛이 고와
어간이 2음절 이상인 \'ㅂ\'불규칙용언은 양성모음, 음성모음 구별 없이 \'워\'형으로 적는다.
가까워, 아름다워지다. ( 이것 역시 1988년 1월19일 이전에는 가까와, 아름다와지다를 표준어로 인정하였으나 개정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생각건대, 생각컨대 : 생각건대로 표준어로 인정
무성음 뒤에서는 \'하\'가 통째로 탈락되나, 유성음 뒤에서는 하에서 \'ㅏ\'만 탈락하고 \'ㅎ은 살아 남음.
예문) 거북하지 - 거북지, 생각하건대 - 생각건대, 넉넉하지 -넉넉지, 섭섭하지 -섭섭지,
깨끗하지 - 깨끗지, 못하지 - 못지
유성음 : 간편하지 - 간편치, 다정하지 - 다정치 , 청하건대 - 청컨대, 무심하지 - 무심치
실천하도록 - 실천토록, 사임하고자 - 사임코자
※ 유성음 : 모음과 ㄴ,ㄹ,ㅁ,ㅇ / 무성음 : ㄴ,ㄹ,ㅁ,ㅇ을 제외한 자음.
32. 깨끗이
-하다가 붙어서 어울리면 \\\'히\\\'가 붙되 \\\'깨끗이\\\'는 예외가 된다.
그렇지만...
1) 깨끗이, 느긋이, 따뜻이, 번듯이, 빠듯이, 산뜻이 ( \'ㅅ\' 받침 뒤에서 예시는 전부 예외?)
2) 간간이, 겹겹이, 알알이, 줄줄이( 첩어 뒤에서)
3) 곰곰이, 더욱이, 히죽이, 생긋이( 부사 뒤에서)
33. 아니에요 / 아니예요 : 아니에요, 아녜요를 표준어로 인정. \\\'아니예요\\\'는 표준어로 인정하지 않음.
이에요, 이어요를 복수 표준어로 인정하였는데...
받침 있는 체언 뒤에서는 위와 같이 인정하고 받침 없는 체언 뒤에서는 \'예요,여요\'만 인정한다.
예) 책이에요, 책이어요 뭣이에요?
저예요, 저여요, 뭐예요? 집에 갈 거예요.( 당연 받침이 없으니까...)
34. 생각보다 틀리기 쉬운 오류 : 쓰여, 먹으면 / 써여, 먹어면 : \\\'쓰여\\\', \\\'먹으면\\\'이 맞음.
그렇지만 써야 먹어도
35. 든, 든지 / 던, : 든, 든지는 선택 이에 비하여\'던\'은 과거 - 하던 일을 멈추고...
보기 : 하든지(하든), 말든지(말든)
구어체 문장에서 난 내가 봤거든요. 그것이 좋아서 하거든요. 했거든요, 됐거든요.
(과거를 암시하는 문장 끝에까지 \'든요\'가 구어체로 완전 굳어진 일이 좋아 보이지는 않지만...言衆)
※ 35번의 구어체 문장은 기존의 출판 서적에서는 다루지 않는 분야임.
어느 학자든, 어느 출판사든...현재까진.
36. 머물어 / 머물러 : 머물러가 맞음. 이것은 표준어냐 아니냐하고는 완전 다른 차원의 문제임.
머무르다, 머무르고, 머무르니, 머물러, 머물렀다.
37. 바람, 바램 : 우리의 바람은 남과 북의 주민들에게 모두가 이익이 되는 통일을 이루는 것이죠.
색깔이 바램.
그런데 \\\'바라요\\\'는 아주 어색하기 때문에 빨리 회복되길 바래요.
38. 삼가 주십시오 / 삼가해 주십시오 : 삼가 주십시오를 옳은 말로 인정.
( 현실적으로 \'주십시오\'보다는 \'주십시요\'가 더 쓰이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조심스럽지만...
\'주십시요\'를 표준어로 공동 인정하는 것도 좋겠다. 나는 \'주십시오\' 이렇게 쓰고 싶어도 현실적으론
이렇게 쓰지 못하고 있다. 그만큼 言衆...우리가 대화할 때 현실적으로 주십시오? 그렇게 하지 않고 있다는 현실을 충분히 감안한다면. 2011. 11.11 오후 8시 35분 pc방에서.)
39. 다르다( 형용사) / 틀리다 ( 동사 ) :
예문 : 이론과 현실은 다르다. 제 생각은 다릅니다.
계산이 틀리다. 약속이 틀리다. 분위기부터 틀리다.
보통의 것보다 다르거나 특출하다의 뜻으로 틀리다가 다르다에 많이 접근하고 있음.
40. 諮問과 主着 :
1) 자문 : 전문가에게 자문하다. ( 자문을 구하다는 쓰지 않는다. 물음은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2) 주착 : 주책으로 변하였음. 원래의 뜻은 일정하게 자리잡힌 생각
이것이 되는 대로 맘대로 하는 짓으로 거의 다 변했음.
41. \'장이\' \'쟁이\'
1) 장이 : 미장이, 유기장이, 땜장이...
전통적인 수공업에 종사하는 기술자라는 뜻일 때만 -장이를 씀
요술쟁이, 욕심쟁이, 중매쟁이, 점쟁이...
42. 왠지, 웬, 웬일...
43. 웃, 윗
위와 아래의 대립이 있을 때만 \'윗\'으로 씀.
1) 윗의 예문) 윗니, 윗눈썹, 윗도리, 윗목...
위쪽, 위채, 위층...(된소리나 거센소리 앞에서는 \'ㅅ\'을 적지 않음.
2) 웃의 예문) : 웃돈, 웃어른, 웃옷 ( 맨 겉에 입는 옷 )
44. 개다 / 개이다 : 날씨가 개다가 맞음. 개이다는 틀린 표현임. 누구 맘대로...맑게 하나?
45. 설레는 / 설레이는 : \'설레는\'이 맞음.
47. 돐 / 돌 : 1988년 이전에는 돐이었으나 \\\'돌\\\'로 改正이 아니고 改誤?
\'돌\'이 맞음.
48. 홀몸 / 홑몸
홀몸 : 배우자나 형제가 없는 사람. 홑몸 : 딸린 사람이 없는 몸. 임신하지 않은 몸.
49. 나무꾼 / 나뭇꾼 : 나무꾼을 맞는 것으로 함.
한글 맞춤법 제 54항에서는 꾼 - ㅅ군, 깔 - ㅅ갈, 빼기 - ㅅ배기, 쩍다 - 적다 중에서 꾼, 깔, 빼기, 쩍다를 표준어로 정함. 다만 언덕배기는 언덕바지와 짝을 맞추기 위하여 빼기가 아닌 배기로 적는다.
예문) : 귀때기, 뒤꿈치, 코빼기, 곱빼기, 겸연쩍다.
50. 끼어들기 / 끼여들기 : 끼어들기가 맞는 것으로 인정
51 : 애, 얘 구분 : 보통 맞춤법 책에선 잘 다루고 있지 않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여 그랬는지...?
애 : 아이 / 얘 :\\\' 이 아이\\\' 준말입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습니다.
얘 : 이 애 , 야
얘, 물 좀 떠 와.( 야, 물 좀 떠 와.)
얘 : \\\'-가\\\' 얘가
애 : 형용사가 붙을 때 : 젊은 애, 늙은 애
부하, 수하의 뜻으로 쓰일 때 : 애 / 애들 풀어...
일본 애들이(일본 얘들이) : 앞에 명사가 오고 복수의 뜻을 가질 땐 얘, 애 둘 다 인정.
얘들아!
52. -대 / - 한대 : -데\\\'와 헷갈리지 않게.
내일 쉰대. 무대 공연까지 한대 ( 한다고 해)
그렇긴 한데 : 그렇긴 하다. 그런데..
한데 자네 어쩌다가 그렇게 신통한 꾀를 짜냈나? (홍성원 작가)
( 51번 52번 보충 : 2011.11.14 오후 2시 07분 )
※ 예전에 비하여 지식 iN에 맞춤법 질문에 대한 답변이 우수한 것이 많았습니다.
국립국어원에서도 직접 참여를 하여 답변하기도 하고요.
이 맞춤법이 정말 이젠 싹 안 바꾸면 싶고요. 예전 1989년 맞춤법 개정이라는 미명 아래 맞춤법 대학살.
(2011.11.14 오후 02시 12분) -
1988년 01월 19일 개정이라고 합니다. 이것을 맞는지? 다시 검색하고 오면 한글 전환이 안 됩니다.
이상하게도...? 그래서 기억에 ...이 나이에...기억에 의존해라고 강요하는 그 보이지 않는 무엇 때문에 기억나는 대로 다다다 적습니다. 이렇게까지 제게 누군지, 무엇의 힘인지 하게 하는 것은...?
1989년으로 제게 오랫동안 기억된 것은...제가 예전에 검색할 때 어디선가 1989년이라고 누군가 먼저 오류를 낸 것 같아요. 안 그러고는 제가 1989년으로 기억할 리가 없는데...? 아니면 실제 전국민에게 실행하게 한 연도가... 1989년에 사람들이 충격적으로 많이 느끼다 보니 그렇게 기억으로 남은 건지?
※ 글을 마치며 : 우리 언어 생활에서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만 추려서 실었습니다.
이 글을 올리면서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어교육과교재편찬위원회가 펴낸 우리말 글짓기를 주요한 참고로 하였고, 글을 쓰면서 네이버국어사전도 간간이 참고하였습니다.
온라인 및 오프라인의 글쓰는 사람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래서...
지구가 돈다.
ps : 국어의 띄어쓰기 는 동아일보 동아누리內 시사발언대에 예전에 올려 두었습니다.
육각수라는 이름으로. 거기에 맞춤법은 조금 언급을 하였는데... 띄어쓰기 위주로 거기에 글을 올렸고
여기선 맞춤법에 대하여 올렸습니다.
원래 맞춤법은 올리지 않을려고 하였습니다. 개정하면 끝이니까요.
동아시발대에 석연치가 않는 이유로 글쓰기가 정지되어 있어서...
보충1
출처 : 네이버 '밖에' 띄어쓰기 질문에 대한 답변 중에서...
국립국어원에서 제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넷으로 국립국어원 방문하시면 거기에 '온라인가나다'코너가 있고 띄어쓰기 및 맞춤법 질문에 대한 답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제 영향을 받아서 그랬을까요? 저는 동아일보 시발대에 국어의 띄어쓰기와 다음 아고라 자토에 국어 맞춤법을 올리고 난 후에 ...그것도 한참 후에 알았습니다.
기회 있으면 자료를 보충하다 보니... 작은 따옴표...내 스스로 여긴 안 쓸렵니다. 돈표 붙어서요.
"돈이 천 원밖에 없다."의 '밖에'는 앞말에 붙여 쓰지만 "대문 밖에 누가 왔다."의 '밖에'는 앞말과 띄어 씁니다. '밖에'는 조사인 '밖에'가 있고 명사 '밖[外]'에 조사 '에'가 결합한 '밖에'가 있습니다. 물론 조사일 경우에는 앞말에 붙여 쓰고 명사일 경우에는 앞말과 띄어 씁니다.
그런데 이 둘을 구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경우 조사 '밖에'를 '외에'와 동일하게 생각하여 띄어 쓰는 일이 많습니다.
(1) ㄱ. 그 밖에는 아무도 없다.
ㄴ. 철수는 돈 밖에 모르는 구두쇠야.
즉, '그 밖에는'은 '그 외에는', '돈 밖에'는 '돈 외에'는과 동일하게 생각하여 '밖에'를 앞말과 띄어 쓰는 것인데 이때의 '밖에'는 조사이므로 띄어 쓸 수가 없습니다.
조사 '밖에'와 명사 '밖에'를 구별하기 위해서는 이처럼 단어의 의미에 의존하기보다는 조사 '밖에'가 쓰일 때는 서술어가 부정을 나타내는 말들이 온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2) ㄱ. 가진 돈이 천 원밖에 없어.
ㄴ. 철수는 공부밖에 모르는 아이야.
ㄷ. 이 일은 영수밖에 못해.
조사 '밖에'는 '없다', '모르다', '못하다'와 같은 부정을 뜻하는 말과 어울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명사 '밖에'는 이러한 제약이 없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기준으로 아래와 같이 '밖에'의 띄어쓰기를 구별할 수 있습니다.
(3) ㄱ. 생명체가 사는 곳이 지구밖에 없을까?
ㄴ. 우주 밖에 가 본 사람이 있을까?
다만 아래와 같은 경우 명사 '밖에' 뒤에도 부정을 나타내는 말이 오는 일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때는 긍정을 나타내는 말로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조사 '밖에'와는 다릅니다.
(3) ㄱ. 누구 밖에 없어?
ㄴ. 누구 밖에 있어?
조사 '밖에'는 '있다'로 바꾸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4) ㄱ. 가진 돈이 천 원밖에 없어.
ㄴ.*가진 돈이 천 원밖에 있어.
동아 시발대엔 풍부한 예문만 소개하였기에 ...(제가 예전에 올린 예문과 중복..? 소개)
보충 2 :
네이버 지식 iN 출처 : 예문 옳게 고친거랑 이유 / hsgoo 답변채택률88.6%
2005.08.27 18:07
당신 대단하군. 육각수가 인정.
1. (피로 회복)에는 휴식이 최고다. -> 피로 해소
이유: ‘피로 회복’에서 ‘회복’의 목적어는 “건강을 빨리 회복해라”에서처럼 우리말의 조어법(造語法)상 그 앞에 오는 것이 정상이다. ‘명예 회복, 경기 회복, 신뢰 회복, 주권 회복’ 등이 모두 그렇다. 즉, ‘피로 회복’은 ‘피로를 되찾는다’는 뜻이 되므로 ‘피로 해소’나 ‘원기 회복’이라는 말로 바꿔 써야 맞다.
2. "여보, 내일이 쓰레기 (분리수거)하는 날이에요." -> 분류 배출
이유: ‘쓰레기 분리 수거’라는 말이 쓰이는 경우를 자세히 살펴보면 대체로 그 행위의 주체가 뒤바뀌어 있다. 우선 쓰레기 ‘수거’는 일반 가정에서 할 일이 아니다. ‘수거(收去)’는 말 그대로 ‘거두어 가는 것’을 뜻한다. 즉 ‘쓰레기 수거’는 쓰레기를 수거해 매립장이나 소각장으로 가져가 처리하는 쓰레기 처리업자들이 써야 맞는 말이다. 각 가정에서는 ‘수거’가 아니라 ‘배출(排出)’하면 되는 것이다. 또 ‘분리(分離)’는 ‘서로 나누어 떨어지게 한다’는 말로 쓰레기를 해체(解體)한다는 의미가 된다. 물론 경우에 따라 ‘분리’해야 할 때도 있겠지만 ‘종류에 따라 나눈다’는 ‘분류(分類)’가 더 적절한 말이다. 습관이 안 돼서 말하기가 좀 어렵긴 하지만 ‘쓰레기 분류 배출’로 쓰는 것이 좋겠다.
3. 호성이가 과연 (과반수 이상)의 서명을 받을 수 있을까? -> 과반수
이유:‘과반수(過半數)’에서 ‘過’는 ‘넘다’를 뜻하므로 넘는다는 뜻의 ‘과(過)’와 어떤 수를 포함해 그보다 큰 수를 뜻하는 ‘이상(以上)’이 중복돼 뜻에 혼동을 일으키고 있어 바른 표현이 아니다.
4. (연필깎기) 없이 칼로 연필깎기는 정말 귀찮아. -> 연필깎이
이유: ‘-기’와 ‘-이’는 용언에 붙어 명사를 만드는 파생 접미사인 점은 같지만 그 의미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파생 접미사 ‘-기’는 대체로 어떤 행위를 나타내는 데 쓰이고(읽기, 말하기, 줄넘기, 글짓기, 가지치기 등), 파생 접미사 ‘-이’는 대체로 구체적인 사물을 나타내는 데 쓰인다(먹이, 목걸이, 구이, 재떨이 등). 그러므로 '연필깎이'라는 말은 ‘연필+깎-+-이’와 같은 구성으로 보아 ‘연필깎이’로 적어야 한다. 만약 ‘연필깎기’로 적는다면 이는 ‘연필을 깎는 행위’를 뜻하는 말이 될 것이다.
5. 아들 녀석이 살그머니 (쥐어 준) 사탕 한 알. -> 쥐여 준
이유: (1) 그녀는 조카에게 용돈을 쥐여(*쥐어) 주었다.
‘쥐어 주다’와 ‘쥐여 주다’는 그 발음이 [쥐여주다]로 같아서 혼동하는 일이 있다. 그렇지만 이들은 형태와 쓰임에 분명한 차이가 있으므로 서로 구분해야 하는 말이다.
‘쥐여 주다’의 ‘주다’는 동사 뒤에서 ‘-어 주다’ 꼴로 쓰여, 다른 사람을 위하여 어떤 행동을 한다는 뜻을 나타내는 말이다. 여기서 ‘행동’은 주체의 직접적인 행위일 수도 있지만 다른 사람이 어떤 행위를 하게 하는 행위일 수도 있다.
(2) 가. 그는 아이가 싫어하는 파를 대신 먹어 주었다.
나. 보호자가 환자에게 밥을 먹여[먹이어] 주었다.
(2가)는 그가 아이를 위하여 직접 파를 먹는 경우이고, (2나)는 보호자가 환자를 위하여 밥을 떠서 환자가 먹을 수 있게 하는 경우이다. 전자는 ‘-어 주다’ 앞에 ‘먹(다)’를 넣음으로써 주체가 직접 먹는 행위를, 후자는 ‘-어 주다’ 앞에 ‘먹다’의 사동사인 ‘먹이(다)’를 넣음으로써 다른 사람이 먹게끔 하는 주체의 행위를 나타내는 것이다.
이는 ‘쥐다’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3) 가. 그는 아이가 말고삐를 놓칠까 봐 그것을 대신 쥐어 주었다.
나. 농부는 아들에게 삽을 쥐여[쥐이어] 주었다.
(3가)는 그가 아이를 위하여 직접 말고삐를 쥐는 경우이고, (3나)는 농부가 삽을 쥐는 데 미숙한 아들을 지도하여 아들이 삽을 올바로 쥐게 하는 경우이다. 여기서 전자는 ‘-어 주다’ 앞에 ‘쥐(다)’를 넣음으로써 주체가 직접 쥐는 행위를 나타내고, 후자는 ‘쥐다’의 사동사 ‘쥐이(다)’를 넣음으로써 다른 사람이 쥐도록 하는 행위를 나타내는 것이다.
이와 같이 ‘-어 주다’ 구성에서는 선행 동사가 주체의 직접적인 행위를 나타내는 경우와, 다른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하게 하는 주체의 행위를 나타내는 경우가 있다. 그러므로 경우에 따라 적절한 선행 동사를 선택하도록 해야 한다. “그녀는 조카에게 용돈을 쥐여 주었다”에서 ‘그녀’는 직접 용돈을 쥐는 행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조카’를 위해 조카가 용돈을 쥐게 하는 행위를 하는 것이므로 ‘쥐어 주다’가 아닌 ‘쥐여 주다’를 쓰는 것이 맞다.
6. (개나리봇짐) 베고 꿈에 든 나그네. -> 괴나리봇짐
이유: 걸어서 먼 길을 떠날 때에 보자기에 싸서 어깨에 메는 작은 짐을 괴나리봇짐이라고 한다. 옛날 시골 선비가 한양에 과거를 보러 갈 때면 으레 이 괴나리봇짐을 메고 갔을 것이다. 만화에서 보듯이 괴나리봇짐에는 짚신이 대롱대롱 달려 있을 듯하다. 비록 이것이 볼품없는 봇짐이긴 하겠지만 ‘개나리봇짐’이라고 해서는 안 된다. 북한어로는 이를 ‘괴나리보따리’라고 한다. 여기에서 ‘괴나리’의 말뜻은 정확히 알 수 없다.
7. 회사 입장에서 보면 (절대절명)의 순간에 처해 있다. -> 절체절명
이유: “죽느냐 사느냐의 절체절명(絶體絶命)의 순간이었다”의 ‘절체절명’을 ‘절대절명’으로 잘못 읽고 쓰는 경우도 많다. ‘절체절명’이란 몸이 잘라지고 목숨이 끊어질 정도로 어찌할 수 없이 절박한 경우를 가리키는 말이다. ‘절대로’라는 어감에 이끌려서인지는 몰라도 ‘절대절명’으로들 잘못 쓰고 있다.
8. 대형 공사의 숨은 공신은 (굴착기)가 아닐 수 없다. -> '굴착기'는 틀리지 않음.
이유: 일본인들은 한자 획수가 많으면 ‘상용한자’에서 발음이 같은 것을 찾아 뜻이 좀 다르더라도 획수가 적은 글자를 대용한다. 이를테면 나이를 말할 때 ‘20歲’를 ‘20才’로 쓴다. 일본어에선 세(歲)와 재(才)가 [사이]로 똑같이 발음되기 때문이다. 굴착기(掘鑿機)의 ‘鑿’과 굴삭기(掘削機)의 ‘削’도 [사쿠]로 발음이 같다. 그래서 복잡한 ‘鑿’ 대신 ‘削’을 끌어와 ‘굴삭기’로 쓰는 것이다. 여기서 착(鑿)은 ‘삽으로 판다’는 뜻이고, 삭(削)은 ‘칼로 깎는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일본인들이 자기네 방법대로 표기한 한자를 그대로 쓰는, 즉 ‘일본식 한자말’을 우리가 사용하는 예도 있다. 이때도 우리식 한자말이 예전부터 쓰이고 있기 때문에 바로잡아야 한다. ‘개찰구(→표끊는곳/들어가는곳), 견적서(→추산서), 경합(→경쟁), 굴삭기(→굴착기), 기합(→얼차려), 납득하다(→알아듣다/이해하다), 부락(→마을, 한국 사람들이 사는 마을을 일본의 천민 집단 지역을 부르는 명칭으로 부름으로써 은근히 한국 사람들을 낮추어 부르던 말), 세대(→가구), 수속(→절차), 시건장치(→잠금장치/자물쇠), 추월하다(→앞지르다), 특단의(→특별한), 행선지(→갈곳/가는곳)’ 등이 그 대표적 예다.
9. 이 자리를 (빌어) 제게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한다. -> 빌려
이유: ‘빌다’는 ‘남의 물건을 공짜로 달라고 호소하여 얻다[乞(걸)]’와 ‘바라는 바를 이루게 하여 달라고 신이나 사람, 사물 따위에 간청하다[祝(축)]’의 뜻을 가진 동음이의어가 있다. 그리고 ‘빌리다’는 ‘남의 물건이나 돈 따위를 나중에 도로 돌려주거나 대가를 갚기로 하고 얼마 동안 쓰다[借(차)]’의 뜻이 있다. 즉, 남의 물건을 돌려주기로 하고 쓰는 것은 ‘빌리다’이지만, 소원을 간청하거나 남의 물건을 거저 달라고 사정하는 것은 ‘빌다’인 것이다.
간혹 ‘빌어먹고 사는 거지’를 ‘남에게 꾸어서 먹는다’는 뜻으로 오해하여 ‘빌려먹고 사는 거지’가 아닌가 생각할 수 있다. 이때는 거지가 남에게 대가를 지불하거나 나중에 갚기로 하고 얻어 먹는 것이 아니라, 거저 얻어 먹는다는 뜻이므로 ‘빌어먹다’를 써야 맞다. 그러나 남에게 꾸어서 먹는 것이라면 ‘빌려 먹다’를 써야 한다.
거의 모든 책 앞부분에는 그 책을 쓴 저자나 역자가 독자에게 드리는 글이 있다. 이 같은 글들의 맨 마지막에는 대개 “이 자리를 빌어 ○○○에게 감사한다”는 말이 나온다. 이런 경우 ‘이 자리를 구걸하여 감사한다’는 의미가 아니므로, “이 자리를 빌려 ~”로 써야 맞다.
10. 잘 (조린) 간장을 두부 조리는 데 넣었다. -> 졸인
이유: ‘조리다’는 어육이나 채소 따위를 양념해 간이 충분히 스며들도록 바짝 끓인다는 뜻이다. 예를 들면 “돼지고기를 양념장에 조려낸 음식”, “무 대신 감자나 토란을 넣고 조려도 맛이 좋다”처럼 쓴다. ‘장조림, 통조림’ 등은 조려서 만든 음식이다.
‘졸이다’는 찌개, 국, 한약 따위의 물을 증발시켜 분량이 적어지게 하는 것을 뜻한다. 예를 들면 “오가피 2백g을 물 석 되에 넣어 한 시간 정도 졸여 마신다”, “염전에 바닷물을 퍼다 부어 햇볕에 졸여 만든 것이 천일염이다” 등과 같이 쓰인다. ‘졸이다’는 “마음을 졸이다 / 가슴을 졸이다”처럼 ‘속을 태우다시피 초조해하다’의 뜻으로도 쓰인다.
‘조리다’와 ‘졸이다’는 열을 가하는 목적을 생각해 보면 구별하기 쉽다. 건더기에 맛이 배도록 하는 게 목적이면 ‘조리다’를 쓰고, 물이 너무 많아서 양을 줄이는 게 목적이면 ‘졸이다’를 쓰면 된다.
11. 경비원에게까지 (굽신거린) 뒤에야 겨우 들어올 수 있었다. -> 굽실거린
이유: ‘고개나 허리를 가볍게 구부렸다 펴거나 남의 비위를 맞추려고 비굴하게 행동하는 모양’을 표현할 때 ‘굽신거리다’로 쓰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허리를 굽히는 것이므로 ‘굽다’의 ‘굽’에 ‘신(身)’이 결합(굽+신)된 것으로 알고 있어서 나타나는 현상인 듯싶다. 하지만 ‘굽신거리다’는 표준어가 아니다. ‘굽실거리다’ ‘굽실대다’, ‘굽실굽실’이 표준어다.
보충 3 (네이버국어사전에서 우리말 바로쓰기 답변 중에서)
제시하신 표현에서 '주다'가 본용언인 경우에는 '누가 무엇을 쥐다'의 문형으로 쓰이는 '쥐다'를 써서 '내가 사탕을 쥐어(서), (내가) 그에게 주었다.', '그가 사탕을 쥐어(서), (그가) 나에게 주었다.'와 같이 표현하는 것이 자연스럽고, '주다'가 보조 용언인 경우에는 '누가 누구에게 무엇을 쥐이다(쥐게 하다)'의 문형으로 쓰이는 '쥐이다('쥐다'의 사동사)'를 써서 '내가 그에게 사탕을 쥐여 주었다.(쥐게 해 주었다.)', '그가 나에게 사탕을 쥐여 주었다(쥐게 해 주었다.)와 같이 표현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출처 : 보충 3의 출처와 동일
종이돈 몇 장을 손에 쥐어 주다 (표제어:종이돈)
명훈이 헌책 한 보따리를 쥐어주며 말했다. 출처 : 이문열, 변경 (표제어:보따리)
할머니는 내게 사탕 한 줌을 꼭 쥐어 주셨다. (표제어:줌1)
뒤탈이 없게 담뱃값이라도 쥐어 주도록 해요. (표제어:담뱃값)
범인은 목격자에게 입막음으로 돈을 쥐어 주었다.
출처 : 위와 같음.
(육각수의 생각 : 예문 자체가 모두 '쥐여'로 해야 맞다고 생각을 하는데...출판사의 교정이 틀렸다고 내가 직접 공개적으로 지적을 할 정도까지...?)
나는 그의 손에 쪽지를 쥐여 주었다. (표제어:쥐이다2)
객담 말고 좀 실어다 주게. 내 태가는 넉넉히 쥐여 줌세. 출처 : 김주영, 객주 (표제어:태가2)
할머니가 손자의 손에 용돈을 쥐여 주었다. (표제어:손1)
딸이든 아들이든 태여나기만 하면 그 이쁜 닭알주먹에 장난감을 쥐여 주고 싶은 것이였다. 출처 : 축원, 조선말 대사전(1992) (표제어:닭알주먹)
능갈스러운 주인 노파에게 돈이나 두둑이 쥐여 주면, 아무리 끔찍한 죄를 저지른 범인이라도…. 출처 : 현진건, 적도 (표제어:능갈스럽다)
보충 4 : 네이버지식 iN 답변 중에서 (2012.06.30)
출처 : re: 띄어쓰기 법칙 좀 알려주세요
- nakowoori
- 답변채택률91.2% 2010.10.18 21:18
띄어쓰기는 단어별로 띄어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다만, 조사는 붙여 씁니다.(한글 맞춤법 제2항, 제41항)
따라서 띄어쓰기는, 그 말이 한 개의 단어인지부터 알아야 합니다. 그 말이 한 단어라면 붙여 써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각각의 여러 개의 단어라면, 그 각각의 단어는 띄어 써야 합니다.
접미사 '-하다'가 붙은 용언은 한 단어입니다.
이렇게 한 단어이면 붙여 써야 합니다.
아래의 '-하다'가 붙은 말들은 모두 한 단어입니다.
따라서 '공부하다/공부했다/공부하는/공부할 수 없다', '생각하다/생각했다/생각하는/생각할 수 없다' 이렇게 붙여 씁니다.
'공부하다/생각하다/밥하다/사랑하다/절하다/빨래하다'
'건강하다/순수하다/정직하다/진실하다/행복하다'
'흥하다/망하다/착하다/따뜻하다'
그러나 무조건 '하다'가 쓰인 말이 한 단어인 것은 아닙니다.
'축구 하다'는 '축구하다'라는 하나의 단어가 아닙니다. '축구를 하다'에서 목적격 조사 '를'이 생략되어,
'축구 하다'로 표기한 것입니다.
하지만 명사에 '-하다'가 붙어 한 단어를 이루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명사 뒤에 '-하다'가 붙는 말은 한 단어라고 보아도 될 것입니다.
다만 '공부하다/생각하다'처럼 흔히 한 단어로 쓰이는 말인지 먼저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띄어쓰기 좀 알려 주세요."에서 '좀'은 '부탁이나 동의를 구할 때 말을 부드럽게 하기 위하여 삽입하는 말'로, 부사입니다. 부사이니 띄어 씁니다.
예) 손 좀 빌려 주세요./이것 좀 드세요./무엇 좀 물어봅시다./그만 좀 해!/갈 길이 구만리라네, 빨리 좀 가세.≪김성동, 풍적≫
즉 "띄어쓰기 좀 알려 주세요."에서 '띄어쓰기'는 명사, '좀'은 부사, '알려(기본형 : 알리다)'는 동사, '주세요(기본형 : 주다)'는 동사(보조 동사)이므로, 각각 띄어 씁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알려 주세요'는 본용언(알리다)과 보조 용언(주다)의 구성입니다.
이렇게 본용언과 보조 용언의 구성에서, '-아/-어' 뒤에 연결되는 보조 용언과 의존 명사에 '-하다'나 '-싶다'가 붙어서 된 보조 용언은 앞의 본용언에 붙여 쓰는 것도 허용합니다.(한글 맞춤법 제47항)
'알려 주세요'에서 '알려'는 '알리어'의 준말입니다.
따라서 '알리어 주세요'는 본용언 '알리다'의 어간 '알리-'에 보조적 연결 어미 '-어'가 결합된 구성이므로, 뒤에 오는 보조 용언 '주세요'를 붙여 쓰는 것도 허용합니다.
즉 '알려 주세요'가 원칙이고, '알려주세요'도 허용합니다.
띄어쓰기는 크게 10가지의 규정이 있습니다.
<띄어쓰기>
1. 조사는 그 앞말에 붙여 씁니다.
꽃이
꽃마저
꽃밖에
꽃에서부터
2. 의존 명사는 띄어 씁니다.
아는 것이 힘이다.
나도 할 수 있다.
3.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 씁니다.
한 개
차 한 대
금 서 돈
소 한 마리
4. 수를 적을 적에는 '만(萬)' 단위로 띄어 씁니다.
십이억 삼천사백오십육만 칠천팔백구십팔
12억 3456만 7898
5. 두 말을 이어 주거나 열거할 적에 쓰이는 말들은 띄어 씁니다.
국장 겸 과장
열 내지 스물
청군 대 백군
책상, 걸상 등이 있다
6. 단음절로 된 단어가 연이어 나타날 적에는 붙여 쓸 수 있습니다.
그때 그곳
좀더 큰것
이말 저말
한잎 두잎
7. 보조 용언은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경우에 따라 붙여 씀도 허용합니다.
불이 꺼져 간다.(원칙) / 불이 꺼져간다.(허용)
내 힘으로 막아 낸다.(원칙) / 내 힘으로 막아낸다.(허용)
8. 성과 이름, 성과 호 등은 붙여 쓰고, 이에 덧붙는 호칭어, 관직명 등은 띄어 씁니다.
김양수(金良洙)
서화담(徐花潭)
채영신 씨
최치원 선생
박동식 박사
충무공 이순신 장군
9. 성명 이외의 고유 명사는 단어별로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단위별로 띄어 쓸 수 있습니다.
대한 중학교(원칙) / 대한중학교(허용)
한국 대학교 사범 대학(원칙) / 한국대학교 사범대학(허용)
10. 전문 용어는 단어별로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붙여 쓸 수 있습니다.
만성 골수성 백혈병(원칙) / 만성골수성백혈병(허용)
중거리 탄도 유도탄(원칙) / 중거리탄도유도탄(허용)
(출처 :내 지식, 국어사전)
보충 5 : (보통 '뿐' 이 단어가 오직 그것만이 등의 뜻일 땐 띄어쓴다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그것만이고 더는 없음’ 또는 ‘오직 그렇게 하거나 그러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보조사 : 네이버국어사전)
자세한 예문은 생략. (2012.7.17 오후 9시04 피시방에서)
보충 6 : (출처 : 네이버 지식 iN 질문에 대한 답변 :국립국어원 제공)
(보충 5와 같은 날 같은 시각)
질문 :
'뿐'이나 '만큼'은 명사 뒤에 오면 조사이고, 관형형 어미 뒤에 오면 의존 명사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광장 쪽에서 들려오는 만세 소리", "영배는 찬성하는 쪽에 속했다."에서의 '쪽'과 같은 의존 명사는 명사 뒤에 오든지 관형형 어미 뒤에 오든지 모두 의존 명사라고 합니다. '뿐'이나 '만큼'이 다른 의존 명사와 달리 명사 뒤에 올 때 조사라고 보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뿐'이나 '만큼'이 명사 뒤에 쓰일 때 다른 의존 명사와 달리 조사라고 보는 이유는 앞에 오는 명사와 '뿐', '만큼' 사이에 다른 격 조사가 올 수 있으나, 다른 의존 명사는 그렇지 못하다는 데 있습니다. 다음 예를 보십시오.
(1) 영식이는 학교에서뿐이 아니라 집에서도 말썽꾸러기였다.
(2) 부모님에게만큼은 그러고 싶지 않았는데!
(3) *광장에서쪽이 시끄럽다.
위에서 보듯이 '뿐'이나 '만큼'은 앞에 오는 명사와의 사이에 '에서', '에게' 따위의 조사가 올 수 있으나, '쪽'과 같은 다른 의존 명사는 격 조사가 끼어들 수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뿐'이나 '만큼'이 명사 뒤에서도 여전히 의존 명사라면, 그 앞에 격 조사가 온다는 사실은 설명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보충 7 : 출처는 보충 6과 같음. 등록 일시 및 장소까지
"철수는 공부를 잘합니다. 뿐만 아니라 운동도 잘합니다."라는 문장에서 '뿐만 아니라'는 '그뿐만 아니라'로 쓰기도 하는데 둘 다 맞는 표현입니까?
아닙니다. '그뿐만 아니라'만 맞는 표현입니다. '뿐만 아니라'의 '뿐만'은 보조사 '뿐'에 다시 보조사 '만'이 붙은 것입니다. 보조사 '뿐'은 다음의 예문 (1)과 같이 체언이나 부사어 뒤에 쓰여 한정의 의미를 나타내며 조사이므로 앞말과 붙여 써야합니다.
(1) ㄱ. 추위와 바람 소리뿐 어디에도 불빛 하나 없었다. (보조사)
ㄴ. 국민은 납세의 의무가 있다. 그뿐만 아니라 국방의 의무도 있다.(보조사)
보조사 '뿐'은 문장의 첫머리에 나올 수 없기 때문에 '뿐만 아니라'를 문장 첫머리에 사용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문의하신 문장은 조사 '뿐' 앞에 앞 문장을 받는 대명사 '그'를 넣어 "철수는 공부를 잘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운동도 잘합니다." 정도로 고쳐 쓰는 것이 좋겠습니다.
한편 '뿐'을 선행어와 띄어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음 예문 (2)와 같이 용언이나 서술격 조사 '이다'의 관형형 뒤에 쓰이어 '다만 어떠하거나 어찌할 따름'이라는 뜻을 나타내는 의존 명사로 쓰이는 경우입니다.
(2) ㄱ. 그는 빙그레 웃기만 할 뿐 아무 말이 없었다.(의존 명사)
ㄴ. 그는 음정도 부정확할 뿐만 아니라 박자도 못 맞추는 음치이다.(의존 명사)
따라서 문의하신 문장은 의존 명사 '뿐'을 이용하여 "철수는 공부를 잘할 뿐만 아니라 운동도 잘합니다."로 고쳐 쓰는 것도 가능합니다.
보충 8 : 출처는 위의 보충 7과 같음. 등록일시 및 장소까지.
질문 :
'뿐'의 쓰임에 대해서 궁금한 게 있는데요, 앞 체언과 쓰일 때에는 조사로서 붙여 쓴다는 규정이 있는데 그렇다면 앞에 조사가 올 경우 이때는 의존 명사로 봐야 하나요? 아니면 조사로 봐야 하나요? 1)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2) 가정에서뿐만 아니라 둘 중에 어느 것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참고물 소개
출처 : 미상
나는 위의 방명록 작품을 비판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가 국어의 맞춤법, 띄어쓰기 그 부분만 가지고 공개적으로 비난을 해서는 안됩니다.
더욱이 악플을 다는 문화는 한시바삐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국어요? 알고 보니 어렵습니다. 다만 누구나 쉽게 쓰고 있는 것뿐이지요.
누구든 글을 올리는 사람에게 이 부분부터 격려를 하여야 한글 문학이 꽃핍니다.
좀 서툰 사람도, 그 자신이 비록 천천히라도 익숙하고 노련하게 바뀌어 가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재촉하지 맙시다.
우리 모두가 서로를 격려합시다.
※ 이것을 \'이루는\' -\'데\'로 띄울려면 이루는 데에 ...\'데에\'가 되어야 하겠다. 참고로 \'데\'는 장소, 일, 것, 경우의 뜻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참는 데도 한도가 있다( 참는 것도 한도가 있다)
붙여서 \'이루는데\'로 만들려면 앞서 말한 대로 코머 한 개가 이루는데, (이렇게) 붙어야 하겠습니다.
이 지면을 빌어 죄송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방문 기념 사인 글 지적을 한 분은 \'데\'에 \'에\' 한 글자를 붙이면 완벽했다고 인정합니다.
제가 많이 이 부분 생각이 깊지가 못했습니다. 문득 자주 늘 생각하던 부분이었는데...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또 수정할 일이 있으면 수정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2012.04.16. 오전 9시 44분)
돈표는 작은 따옴표만 붙이면 양쪽에 2개씩 아니면 한 개씩 무수히 붙습니다. 그것도 글 등록하고 나면...없던 것이...이렇게 하는 기능이 포탈 사이트 글쓰기판입니까? 지우고 또 지우고...
그러니까..언어를 나타내는 기호에서 작은 따옴표 쓰는 것을 강제 포기 시킨다?
너희들은 욕 엄청나게 들어도 싸다! 싸! 욕을 안 하면 눈도 꿈쩍 안할 인간들에겐 욕이 매우 효과적인 언어다.
아래는 돈표 지우지 않은 보기글 : 무수히 생겨서 지워도 지워도 이 모양입니다. 화가 무지 나죠.
.
점심 먹기 좋은 데가 있어? 구경가는 데가 어디야?
위의 \\\'데\\\'를 띄운 예문은 \\\'데\\\'가 장소가 되는 경우이다.
(부득이 참고자료 예문 불간섭 원칙을 깨고 수정을 하였습니다. 2010.08.17 0시 30분)
※ 위의 예문 \\\'이루는데\\\' : 이루는데, : 쉼표 하나 찍어야 할 것 같아요.
맞춤법 이전에 적절한 어휘 사용...?
뜻은, 이루는 일에 / \'이루는 것에\' 의 뜻으로 \'이루는데\'를 쓴 것으로 보입니다.
죄송합니다. 위에 다시 수정 표현했고요. 맞춤법 지적한 분 데에 즉 에 자 하나 붙이면 완벽합니다 작은 따옴표는 등록만 하면 돈표가 무수히 붙어서 쓰지도 못하고요.
수정할려고 하면 돈표 양쪽에 마구 붙습니다. 이거 바이러스나 악성코드 현상처럼...
전혀 고치지 않습니다. 난 아무리 고쳐도...억울하지만...의문의 돈표가 생긴 것을 아무리 없애도 또 없애도... 붙어만 있으니 욕을 해놓았습니다.
이루는데,(뒤에 쉼표 하나 필요) 2011.11.14.
우연히...지금 시각에 수정은 생각하지 않고 한 번 찬찬히 읽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수정을 했습니다.
그것도 참고자료물을...
이런 주젠 꼭 이런 일까지 생긴다니까요. 이런 주제 건드리지 않을려고 진짜 맘먹었는데도.
보충 : 위의 방명록 관련 '데' 일부러 수정하지 않습니다.
방명록에 맞춤법, 띄어쓰기 지적은 완벽합니다. 제가 너무 완벽을 저 혼자서만 추구할려고 하다 보니...
죄송.
그리고 이루는데, 콤마를 이렇게 붙인다면 '이루는데,'해도 맞습니다.
그러니까 두 가지가 되겠네요. '데'를 붙인다면 콤마(코머, 콤머...같이 쓰이다가 '콤마'로 통일되었습니다) 하나가 필요하고 이루는데,
콤마를 붙이지 않으면 이루는 데 (이루는 데에) 이렇게 '데'를 띄어야 맞습니다.
(보충)
출처 : 네이버국어사전 우리말바로쓰기 코너( 국립국어원 온라인 가나다)
'갯벌'과 '개펄'의 차이점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십시오.
답변 : '개펄'은 '갯가의 개흙 깔린 벌판'을, '갯벌'은 '바닷물이 드나드는 모래사장. 또는 그 주변의 넓은 땅'을 이르는 말입니다 즉 '개펄'은 '개흙, 즉 거무스름하고 미끈미끈한 고운 흙이 깔린 부분'만을 이르는 말이고, '갯벌'은 '그 개흙이 깔린 부분 외에 모래가 깔린 부분까지 좀 더 넓은 부분'을 이르는 말입니다.
'데'가 들어가 있는 'ㄴ데'는 붙여 쓰는 경우와 띄어 쓰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어떤 경우에 붙여 써야 하고 어떤 경우에 띄어 써야 합니까?
답변 : "네가 무엇인데 그런 소릴 하니?"의 '데'는 서술격 조사 '이다'에 어미 '-ㄴ데'가 연결된 것이므로 붙여 써야 하고, "그를 설득하는 데 며칠이 걸렸다."는 '일이나 것'의 뜻을 가지는 의존 명사 '데'가 연결된 것이므로 띄어 써야 합니다.
문제는 이러한 문법적인 설명만으로는 두 경우의 '-ㄴ데'를 구분하기가 어렵다는 데 있습니다. 이 둘을 구분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은 '데'뒤에 격 조사를 붙여 보는 것입니다. '데'가 의존 명사로 쓰였을 경우에는 뒤에 격 조사가 결합할 수 있습니다.
(1) ㄱ. 네가 무엇인데 그런 소릴 하니?
ㄴ. 가게에 가는데 뭐 사다 줄까?
(2) ㄱ. 이 일을 하는 데(에) 며칠이 걸렸다.
ㄴ. 얼굴이 예쁜 데(에)다가 마음씨도 곱다.
어미로 쓰인 (1)의 '-ㄴ데'에는 격 조사가 결합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의존 명사로 쓰인 (2)의 '데' 뒤에는 격 조사 '에'가 결합할 수 있습니다. 보통 '데에'로 실현되지 않고 '데'로만 실현되는 것은 'ㅔ' 소리가 겹치기 때문에 하나만 나타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의존 명사 '데'는 보통 "물은 높은 데에서 낮은 데로 흐른다."처럼 용언의 관형사형 어미 다음에 와서 '곳이나 장소'를 이르지만 "일이 이렇게 된 데에는 너에게도 책임이 있다."처럼 '경우나 처지'를 뜻하기도 합니다. 이 밖에 "노래 부르는 데도 소질이 있다."의 경우처럼 '일이나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아첨의 眞髓를 가르치다.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
글씨의 해석 : 청룡이 여의주를 청운에서 희롱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붉은 여의주가 여러 개 보입니다.
祥瑞로운 붉은 새가 무려 4마리나 보입니다.
가정, 학교, 회사,지역, 국가라는 사회 중에서 회사를 크게 경영하고 다음으로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을...
그것을 바탕으로 국가 경영에 도전하여 단 한 번에 보기 좋게 대성공을 합니다.
빼어난 氣像으로 뒷날 대통령을 합니다.
동아일보 시사발언대 글번호 394265 글쓴이 : 육각수 글제목 : 國語의 띄어쓰기 外...
거기에 전학온 지... \\\'지\\\'를 띄어 쓴 경우입니다. 이것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있는 단원 글인데요.
이런 경우는 정말 특수한 경우입니다.
앞의 낱말이 \\\'전학온\\\'으로 되어서 특별히 \\\'지\\\'가 띄어진 경우입니다.
여기서 \\\'지\\\'는 시간이 흐른 \\\'동안\\\'의 뜻을 가진 의존명사 \\\'지\\\'입니다.
그러면 -한 지 .... 이해가 될 것입니다.
거기 아래에 나온 내가 만들어 붙인 보기글은... \\\'한 지\\\'는 맞고요.
2개가 있는데... 한 개는 붙여 쓰는 \\\'예\\\'입니다. 간단한 수정이 필요.
그 한 개가 \\\'지\\\'가 시간의 흐른 정도인 \\\'동안\\\'의 뜻이 아닙니다.
(줄 친 부분 수정 : 마침 서울 가서 잠시 PC방에 있을 때 우연히 생각이 나서 급한 대로 수정하다 보니...)
2010. 12.16. 23: 12. 서울에서 내려오자마자...내려오는 중에도 늘 이것이 생각났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거긴 아이디가 정지되어 있어서 수정을 못합니다.
당연 원문 글을 수정하는 것이 맞는데...(더러워서라도...그곳에 글 쓰라고 해도 안 쓴다!)
아이디가 정지되어 있기 때문에...오직 자기가 쓴 글 전체 삭제만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뭔 잘못을 그렇게 한 것은 아니고요.
내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시발대 그곳에 글 쓰고 싶지도 않고....
다만 내가 쓴 글은 수정을 할려면 하여야 하는데...그것이 금지가 되어 있습니다.
특히 국어의 띄어쓰기 外... 이것은 글의 주제와 제목상 불가피합니다.
첨부터 이 글을 올리지 않을려고도 하였는데.... 다다다 쳐서 올리면서 수정하고 수정하고 하였습니다.
원래 글 다다다죠. 놔두었다가 올리지 못합니다. 성격이 그렇습니다.
놔두고 따로 파일을 만들면 올리지 못합니다. 그것도 영원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