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시 허공 송 관 2012. 2. 8. 10:07 허공 송인관 이른 새벽 온기 흐르는 카페 음악 방 장한나 - 첼로 콘서트에서 울려 퍼지는 멜로디에 취해 당신을 생각 합니다. 눈물은 아니더라도 아련함이 가슴을 파고드는 사람 당신이 있기에 참으로 행복합니다. 일상의 생활이 옥죄더라도 우리에게 펼쳐진 일 당신을 생각하면 편합니다. 무슨 인연이기에 허공을 바라보며 당신을 그리는지요? 당신이 있기에 나는 행복합니다. 그 사람은 바로 내 곁에서 늘 수발을 들어주는 사랑스럽고 향기 나는 아내 바로 당신입니다. 당신이 있기에 텅 빈 허공 속에서도 나는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