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관 2013. 8. 3. 02:19

 

 

노선(老仙)같은 삶이란 어떻게 사는 걸까.
늙어 가면서 神仙처럼 사는 사람이다.
이들은 사랑도 미움도 놓아 버렸다.
성냄도 탐욕도 벗어 버렸다.
선도 악도 털어 버렸다.
삶에 아무런 걸림이 없다.
건너야할 피안(彼岸)도 없고 올라야 할 천당도 없고
 빠져버릴 지옥도 없다.
무심히 자연 따라 돌아갈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