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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게 오래 살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송 관
2016. 8. 27. 16:18
젊게 오래 살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인간의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어떻게 하면 장수하면
서도 젊음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가가
현대인의 큰 관심사다.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
사는 기본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인생의
목표를 가지고 사는 것 역시 장수의 한 비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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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게 오래 살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인간의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어떻게 하면 장수하면
서도 젊음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가가
현대인의 큰 관심사다.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
사는 기본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인생의
목표를 가지고 사는 것 역시 장수의 한 비법이 될
수 있다.
사람들이 원대한 꿈을 가지고 목표지향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은 젊은층, 중년층, 노년층 등 연
령대와 상관없이 전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평균 수명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목적이 있는
삶이 일으키는 긍정적인 효과는 젊은
사람들보다 나이든 사람들에게 보다 효과적일 것으로 보
인다.
고령자들은 은퇴를 하고 난 뒤 일상에서 매일
해왔던 일들로부터 멀어지게 되는데, 은퇴 이후
의 삶에 대한 방향성을 잡을 필요가 있다.
사람의 수명이 제각각인 이유는 유전적인 요인과 환
경적인 요인이 함께 작용한 결과다. 이
중에서 타고난 유전자는 우리 마음대로 바꿀 수 없다.
하지만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건강하지 못한
심리상태는 스스로의 노력으로 변화가 가능하다.
가족력도 개인이 수명에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지만, 흡연, 과식과 같은 안 좋은 습관이나 스
트레스는 가족력의 위험률을 더욱 높이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장수라는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
는 심신을 보다 현명하게 관리해야
한다.
또 이루고 싶은 인생의 목표를 세우거나 삶의
방향성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은 결과적으
로 목적을 달성했는지의 여부와는 무관하게
인간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작용을 한다. 예를 들
어 과체중이거나 비만일 때 살을 빼서 적정
체중을 유지하면 당뇨병과 심장병, 그리고 생명을
단축시키는 다른 요인을 차단할 수
있다.
1주일에 2시간 30분 동안 취미생활을
비롯해 자신에게 의미가 있는 활동을 적당한 수준의 운
동을 하는 것은 운동의 종류나 강도와 상관
없이 심장병, 뇌졸중, 당뇨, 우울증 등에 걸릴 위험
이 줄어들고, 나이가 들어도 정신력을
예민하게 유지할 수 있어 치매에 걸릴 위험도 적어 오래
살 수 있다.
운동은 젊음의 참된 원천이며, 이것은
자동차에 기름과 윤활유를 넣는 일이나 마찬가지 일로
꼭 해야 할 필요는 없지만, 차가 훨씬 잘
달릴 수 있게 만든다. 운동을 하면 기분, 정신력, 균형
감, 근육량, 뼈의 건강을 향상시키며, 처음
시작하기만 해도 즉시 효과가 나타난다.
너무 극성스럽게 운동에 매달리지 않아도
된다. 그저 동네를 걷거나 하루 30분 정도 지역 상가
를 둘러보기만 해도 충분하다. 저항력
훈련으로 근육을 키우는 것도 좋겠지만, 요가 교실도 비
슷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것은 나이가 들면 쉽게 망가질 수 있는
몸의 균형 상태를 일정하게 지켜주는 좋은
습관이다. 잠을 충분히 자야 각종 질병도 예방하고,
병에서도 빠르게 회복된다. 잠을 아껴서 하루
몇 시간을 더 사는 대신 인생에 몇 년을 더하는
것이 남는 장사가
된다.
잠은 인체가 세포를 관리하고 치료하는 중요한
기능을 발휘하는 시간이다. 그 치료가 되는 렘
수면이 노인의 경우 6시간은 되어야 한다.
나이가 들면 생리적으로 허약해진다. 따라서 하룻밤
잠을 설치거나 술을 왕창 먹어버리면
회복하는데 매우 힘이 든다. 특히 면역력을 약화시켜 유
행하는 독감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에 더 잘
걸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