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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맟춤법

송 관 2012. 1. 26. 05:43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 맞춤법 몇가지

 

 

안과 않

안은 '아니' 의 줄임말이며, 않은 '아니하' 의 줄임말입니다. 안 돼요. -> 아니 돼(되어)요.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 -> 그렇게 하면 아니 됩니다. 그렇지 않다면 -> 그렇지 아니하다면 그렇지 않기 때문에 -> 그렇지 아니하기 때문에

서술어를 꾸미는 역할을 할 때는 ‘안' 을 쓰고, 동사나 형용사에 덧붙어 함께 서술어를 구성할 때는 '않'을 써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어간의 끝 음절 '하'의 'ㅏ'가 줄고 'ㅎ'이 다음 음절의 첫소리와 어울려 거센소리가 될 적에는 거센 소리로 적는다(한글 맞춤법 제 40항)" 그러나 '하다' 가 붙는 다른 용언들, 가령 '간편하다'와 같으면 '간편하니' 만 가능하고 '간편으니' 와 같은 형태가 불가능한 데 비해 '아니하다' 는 '아니하니', '않으니' 모두가 가능한 것으로 보아 '않다' 는 하나의 별개 단어로 굳어진 것이라 판단된다.

‘아니’를 ‘안’으로 적는 것은 맞춤법 제32항 단어의 끝모음이 줄어지고 자음만 남은 것을 그 앞의 음절을 받침으로 적는다는 규정에 따른 것임.'아니하다 (=않)'는 부사 '아니' 와 용언 '하다' 가 결합된 것이므로 '아니'를 그 준말 '안'으로 대치하는 것이 가능할 듯 싶지만, 보조용언으로 쓰이는 '아니하다' 는 하나의 단어로 굳어진 것이기 때문에 '안하다' 의 꼴로는 쓰이지 못합니다.

 

왠과 웬

'왠' 은 '왜인'의 줄임말입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어, "오늘은 왜인지 모르게 기분이 좋다." 는 표현에 쓰는 것이 왠입니다. 그 외에는 전부 '웬'이라고 보셔도 좋습니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라는 뜻이 바로 '왠지' 입니다.

① 오늘은 웬지 기분이 좋다. ->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의 뜻으로 쓰였으므로 '왠 지'가 맞습니다.

② 이게 왠 떡이에요? (X) -> 웬 떡이에요? 가 맞습니다.

③ 왠일이야. -> 띄어쓰기 포함해서 웬 일이야, 가 맞습니다.

④ 왠만해선 저 이런 말 안 하는데.... -> 웬만해선 이 맞습니다.

 

대와 데

이것도 많이 틀리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① 영수 : 철수가 영희가 옷 벗는 걸 봤대.

② 영수 : 철수가 영희가 옷 벗는 걸 봤데.

우리는 흔히 ②번으로 많이 쓰는데, ①번이 맞는 표현입니다.

지금 말을 전하는 사람은 그 일을 직접 겪은 철수가 아닌 영수이므로, 사건을 전달하는 사람이 사건을 전해줄 때는 '대' 가 맞습니다.

'데' 가 쓰이는 경우는 바로 이런 상황입니다.

영수 몸매 죽이데.

그 애 싸움 잘하데

자기가 직접 보거나 겪은 상황을 이야기 해줄 때는 '데' 가 맞습니다. 감탄이나 놀라움 따위의 감정으로

'걔 몸 죽이데~' 할 때 쓰이는 거에요.

이건 뒤에 있던 게시물을 끌어온 겁니다.

1) 있잖아, 오늘 8시 50분에 축구한데

.2) 있잖아, 오늘 8시 50분에 축구한대.어느 게 맞는 말일까요?

 

<데와 대>

1. 그 자식 여자 친구 하난 끝내주게 예쁘대.

2. 그 자식 여자 친구 하난 끝내주게 예쁘데.

먼저 남의 말을 전하는 경우로

'다니엘이 그러는데, 삼식이 여자 친구가 끝내주게 예쁘대(=예쁘다고 해).'가 그 하나입니다.

이 경우 '대'는 '-다고 해'의 준말인데, 다른 용법으로는 주어진 사실에 대한 의문을 나타내는 종결 기능이 있습니다.

 예) 도대체 쟤는 왜 그런대?

      다른 하나는 친구와 친구의 여자 친구를 만났던 과거의 사실을 현재의 말하는 장면에 그대로 옮겨와서 말하는 경

      우입니다. '삼식이 그놈, 여자 친구 하나는 끝내주게 예쁘데(≒ 예쁘단 말이야).'와 같은 경우로,

      이 때는 '대'가 아니라 '-데'를 씁니다

.

'-대'와 '-데'는 의미가 다른 말이니 두 쓰임을 구분하여 바르게 써야 합니다.

먼저 '-대'의 쓰임입니다.

'-대'는 어떤 사실을 주어진 것으로 치고 그 사실에 대한 의문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로 쓰이는데 놀라거나 못마땅하게 여기는 뜻이 섞여 있습니다.

   예) 왜 이렇게 일이 많대? 입춘이 지났는데 왜 이렇게 춥대?

        또는 '-다고 해'가 줄어든 말로도 쓰입니다.

   예) 사람이 아주 똑똑하대?

 

다음은 '-데의 쓰임입니다.

 '-데'는 과거 어느 때에 직접 경험하여 알게 된 사실을 현재의 말하는 장면에 그대로 옮겨 와서 말함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입니다.

   예) 그이가 말을 아주 잘 하데. 그 친구는 아들만 둘이데. 고향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데.

따라서 '-대'는 직접 경험한 사실이 아니라 남이 말한 내용을 간접적으로 전달 할 때 쓰이고,

'-데'는 화자가 직접 경험한 사실을 나중에 보고하듯이 말할 때 쓰입니다.

 

'데'와 '대'의 차이점

1. '데'와 '대'예문

예문 11) "순이가 참 예쁘데."

예문 12) "순이가 참 예쁘대."

예문 11과 12는 어떤 게 맞는 표현일까?

예문 11, 12는 모두 맞는 표현이지만 해석의 뜻은 다르다.

예문 13) (내가 어제 보니까) 장금이가 참 예쁘데.

예문 14) (아무개가 그러는데) 장금이가 참 예쁘대. '데'는 '더라'의 뜻으로 화자가 과거에 직접 경험한 것을 '대'는

             '- 다(고) 해'의 뜻으로 남의 말을 전달할 때 사용한다.

예문 11, 12에 '더라'와 '-다(고)해'를 넣어보면

예문 15, 16처럼 확실히 다른 뜻으로 사용된 것을 알 수 있다.

예문 15) 장금이가 참 예쁘더라.

예문 16) 장금이가 참 예쁘다고 해.→'데'는 '-ㄴ(은)데-' 형태로 연결어미의 역할

예문 17) 얼굴은 예쁜데, 싸가지가 없더라.

예문 18) 사람들은 좋은데, 일이 너무 힘들다.

예문 19) 얼굴은 기억하는데, 이름은 잊어버렸다.→ '-던-' 뒤에는 '데'만, '대'는 사용할 수 없다.

예문 20) 사람들은 좋던데.

예문 21) 내일 출발 한다던데.→ '데'는 감탄과 의문형을 만든다.

예문 22) 오늘 정말 멋있는데! (감탄)

예문 23) 하지도 못하면서 무엇 때문에 하는데? (의문)

 

 힘듬, 마음에 듬... 등등.

특히 이것을 가장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이걸 제대로 알고 쓰는 분은 10명 중 2~3분 밖에 없더라구요 먼저 틀린 예를 들겠습니다.

① 오늘 밖에서 친구들과 놈.

    애들과 놀았더니 힘듬.

    내일 영희를 만나기로 했음.

영희는 내 마음에 듬.이걸 풀이하자면,

① 오늘 밖에서 친구들과 놀았다. 아이들과 놀았더니 힘들다. 내일 영희를 만나기로 했다. 영희는 내 마음에 든다.굵은 글씨로 표현된 것들의 기본형은 모두 '놀다', '힘들다', '들다' 입니다.이것을 '~음' 으로 줄임 상태로 쓰려면 놂, 힘듦, 마음에 듦으로 써야 합니다.'놀다' 처럼 '놀-' 처럼 받침에 'ㄹ' 이 들어간 글자를 줄이려면 '놀음' 으로 써야 합니다.하지만 우리는 '놀음' 으로 쓰지 않죠? 그래서 줄어든 표현이 '놂' 입니다.따라서 '놈' 은 틀린 표현입니다.이 말고도 기본형 앞 글자에 'ㄹ'이 들어가는 글자는 수없이 많습니다.힘들다, 들다, 멀다, 썰다, 놀다, 말다, 길다, 쩔다, 줄다 등등.모두 받침에 'ㄻ' 을 써야 합니다!

 

어떡해와 어떻게 해

'어떻게' 는 '어떠하다' 가 줄어든 '어떻다' 에 '-게' 가 결합한 말입니다.

'어떡해' 는 '어떻게 해' 가 줄어든 말입니다.'어떻게' 는 부사형 활용이므로 다양한 용언을 수식합니다.

(예) 너 어떻게 된 거냐? 이 일을 어떻게 처리하지? '어떡해' 는 그 자체가 완결된 구 이므로 서술어로는 쓰일 수 있어

      도 다른 용언 을 수식하지는 못합니다.

(예) 나 어떡해? 그러니까 어떻해, 어떻하죠 는 모두 틀린 표현입니다.

 

‘만듦, 이끎’인지 ‘만듬, 이끔’인지?

(가) 만들다/만듦, 이끌다/이끎 ‘ㄹ’로 끝나는 말의 명사형은 ‘-ㄻ’ 꼴임. 다만 ‘삶, 앎’은 파생명사 용법도 지님.

(나) 울음, 얼음 <파생명사> ※ ‘ㄹ’로 끝나는 말의 파생명사는 대체로 ‘-ㄹ음’ 꼴임. (나)′ 욺, 얾 <명사형>

      (예) “강이 꽁꽁 얾에 따라 …”

(가)의 예문은 만들다, 이끌다의 '명사형'에 대한 것이고

(나)의 예문은 울다, 얼다의 '파생명사'를 설명하는 것입니다.

(나)의 예문은 다시 울다, 얼다의 '명사형'을 설명하는 것이므로 다시 말씀 드리면 어간이 'ㄹ'로 끝난 용언의 명사형

     은 'ㄹ'에 'ㅁ'이 덧붙는다고 생각하면 되고 파생명사인 경우에는 '음'이 붙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좇다'

1. 목표, 이상, 행복 따위를 추구하다.

   예) 명예를 좇는 젊은이

 2. 남의 말이나 뜻을 따르다.

   예) 아버지의 유언을 좇다/부모님의 의견을 좇기로 했다.

3. 규칙이나 관습 따위를 지켜서 그대로 하다.

   예) 3일 아니면 5일 신행이 관례였다. 그러나 그런 관례를 좇고 있을 계제가 못 되었다.

4. 눈여겨 보거나 눈길을 보내다.

   예) 시선은 서편 하늘로 멀어지는 까마귀 떼를 좇고 있었다.

5. 생각을 하나하나 더듬어 가다.

   예) 태영은 다시 자기의 생각을 좇고 있는 눈빛이 되었다.

6 남의 이론 따위를 따르다.

   예) 공자의 이론을 좇다/스승의 학설을 좇다

 

'쫓다'

1. 어떤 대상을 잡거나 만나기 위하여 뒤를 따라서 급히 가다.

   예) 쫓고 쫓기는 숨 막히는 추격전을 벌이다/어머니는 아들을 쫓아 방에 들어갔다.

2. 어떤 자리에서 떠나도록 내몰다.

   예) 새를 쫓다/귀신을 쫓다/황소가 꼬리를 흔들어 등의 파리를 쫓았다.

3. 밀려드는 졸음이나 잡념 따위를 물리치다

   예) 머릿속에 드는 망령된 생각을 애써 쫓았다

 

• 내딛으려 -> 내디디려 내디디다

  '내딛다'는 '내디디다'의 준말이므로, 모음으로 시작되는 어미와는 결합할 수 없음,

  자음어미는 인정하므로, '내딛지', '내딛는', '내딛을' 등은 표준어로 인정.

 (예) 내디디다 / 내딛다, 내디디려(O) / 내딛으려(X) 가지다 / 갖다, 가지려(O) / 갖으려(X)

       머무르다 / 머물다, 머무르려(O) / 머물으려(X)

 

• 귀신 씨나락 > 귀신 씻나락= '볍씨'를 뜻하는 경상도, 전라도 방언. '씨나락', '씬나락'이라고 쓰는 지역도

   있지만, 국어사전에는 '씻나락'으로 표기.

 

• 시라소니 -> 스라소니 '시라소니'는 '스라소니'의 북한말. '김두한'의 동료 '시라소니'는 신의주 출신으로, 그 지

  역에서 이르는 말이 유명해진 것.

 

• 주책이다 -> 주책없다 '주책'은 일정하게 자리 잡힌 생각을 뜻하는 '主着'이라는 말에서 나온 단 어. '줏대'

   정도로 생각할 수 있다. '주책없다'는 일정한 주견이나 줏대 없이 이랬다저랬다 한다는 뜻.

   따라서 '주책이다','주책스럽다', '주책떨다'등의 표현은 잘못된 것.

 

• 메꾸다 -> 메우다 '구멍이나 빈 곳을 채운다는 뜻'의 표현은 '메우다'. '메꾸다'는 '메우다'의 사투리식 표현.

  (예) 바다를 메꿔(X) 땅을 만든 나라. 메워(O) 파낸 땅을 빨리 메꿔(X) 두시오. 메워(O)

 

• 울궈내다 -> 우려내다 '우리다'의 변형으로 사용하는 '울궈내다'는 표준어가 아님

                    '우려내다', '우려먹다'가 표준어

 • 허접쓰레기 -> 허섭스레기 좋은 것이 빠지고 난 뒤에 남은 허름한 물건'허접쓰레기'는 표준어가 아님 '허접

   은 '도망친 죄수나 노비 등을 숨겨주는 일'‘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의미로서는 '허섭스레기'라고 해야 올바름.

• 간지럽히다 -> 간질이다

• '간질이다'만 표준어이며, '간지럽히다', '간지르다' 는 올바른 표현이 아님 또, 그렇게 잘 간질이는 사람을 '간지

   라기'라고 함.

 

 뒤처지다와 뒤쳐지다 (어떤 수준이나 대열에 들지 못하고 뒤로 처지거나 남게 되는 경우를 뜻함)

  (예) 그는 친구들 보다 걸음이 뒤처졌다.(O)뒤쳐졌다.(X)

뒤처지다 (물건이 뒤집혀서 젖혀지는 것을 뜻함)

  (예) 강한 바람에 현수막이뒤쳐졌다.(O)뒤처졌다.(X)

 

내 머릿속에 지우개(O)내 머리속에 지우개(X)

• 추상적인 개념일때 - 머릿속 (붙여 쓴다)(예) 머릿속에 망상이 떠 다닌다.

• 실제적인 개념일때 -머리 속 (띄어 쓴다)(예) 그의 머리 속에는 큰 혹이 있다.

• 뭉떵거리다(X) 뭉뚱그리다(O) 뭉뚱거려서(X)뭉뚱그려서(O)

• 나뭇꾼(X)나무꾼(O)

     '꾼'은 '어떤 일을 전문적,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을 나타내는 '접미사'입니 다.

     (예) 씨름꾼, 장사꾼, 구경꾼 '나무꾼'은 어근 '나무'뒤에 접미사 '-꾼'이 결합되어 이루어진 말입니다.

           이처럼 '어근(실질적인 의미를 가진 부분)'과 '접사(접두사, 접미사)'가 붙어 이루어진 말을 '파생어'라고

           합니다. < 나무(어근)+꾼(접미사)--->나무꾼(파생어)

           파생어 '나무꾼'은 표기와 똑같이 [나무꾼]으로 발음됩니다. 따라서 어떠한 음운 변동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사잇소리 현상'은 두 개의 어근이 만나 '합성어'를 이룰 때, 앞의 말이 ' 울림소리(ㅁ,ㄴ,ㄹ,ㅇ과 모든 모음)'로 끝나고, 뒤의 말이 '안울림 예사소리 (ㅁ,ㄴ,ㄹ,ㅇ을 제외한 모든 자음)'일 때 뒤의 예사소리가 '된소리(ㄲ,ㄸ,ㅃ, ㅆ,ㅉ)'로 변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와 같은 '사잇소리 현상'은 '합성어' 형성 과정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나무꾼'은 '나무'와 '꾼'이 결합된 '파생어'이므로 '사잇소리 현상'이 일어나 는 '합성어'의 조건을 갖지 못합니다. 따

   라서 '사잇소리 현상'과는 아무런 관 련이 없습니다. '사잇소리 현상'이 일어날 경우, '순 우리말로 된 합성어'와  

   '순 우리말과 한 자어로 된 합성어'는 앞의 말이 모음으로 끝나면 '사이 시옷'을 적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나무꾼'은 '사잇소리 현상'과는 아무 연관이 없으므로 '나 뭇꾼'이라고 표기할 수 없습니다.

 

'햇볕''해가 내리쬐는 뜨거운 기운' '햇빛''해의 빛' '햇살''해가 내쏘는 광선'

  (예) 눈부신 햇빛 (X) 눈부신 햇살 (O)

          햇볕을 보다. (X) 햇빛을 보다. (O)

          햇살에 그을리다. (X) 햇볕에 그을리다. (O)

          따가운 햇빛 (X) 따가운 햇볕 (O)

          햇빛을 쬐다. (X) 햇볕을 쬐다. (O)

 

메다

1. 어깨에 걸치거나 올려놓다

2. 어떤 책임이나 임무를 맡다

• 어깨에 배낭을 메다.

• 총을 메다.

• 젊은이는 나라의 장래를 메고 나갈 사람이다.

 

매다

1. 끈이나 줄 따위의 두 끝을 엇걸고 잡아당기어 풀어지지 아니하게 한다

2. 마디를 만들거나 동이거나 꿰매거나 할 때

3 . 가축을 기르다.

4 . 옷감을 짜기 위하여 날아 놓은 날실에 풀을 먹이고 고루 다듬어 말리어 감

• 신발끈을 매다.

• 옷고름을 매다.

• 매듭을 매다

• 그녀는 리본을 예쁘게 맸다.

• 그는 서투른 손놀림으로 구두끈을 매다

• 붓을 매다

• 책을 매다.

• 소포는 매서 가져와라.

• 암소 한 마리와 암소 한 마리를 매다.

• 베를 매다.

• 전대를 허리에 매다

• 대님을 발목에 매다

• 목에 넥타이를 매다

• 장작에 끈을 매어 풀어지지 않게 가져와라.

• 운전자는 차를 타자마자 안전띠를 매야한다.

• 바지에 허리띠를 매지 않아 계속해서 흘러내린다.

• 노인은 매일 사나운 볼도그의 목에 쇠사슬을 매고 마을을 끌고 다닌다.

• 도포입고 옥색 술띠 가슴에 곱게 매고 갓 쓴 채

• 목에는 때 묻은 타월 한 장을 매고 있었으며...

• 달아나지 못하도록 고정된 것에 끈이나 줄 따위로 잇대어 묶다.

• 소를 말뚝에 매다

• 죄인을 형틀에 매다.

• 농부가 말을 나무에 매고 그늘에 쉬고 있다.

• 그들은 느늘 하던 대로 철문 안에 들어와서 마구간에 말을 매고 주만은 걸어서 석가탑으로 올라갔다.

• 끈이나 줄 따위로 어떤 물체를 가로 걸거나 드리우다.

• 나무에 그네를 매다

• 빨랫줄을 처마 밑에 매다.

• 그녀는 나무에 목을 매고 자살했다.

• 전화를 가설하다.

• 지배인에게 일러서 방 전화까지 하나 당장 매어 달게 하였다.

• (주로 ‘목’을 목적어로 하여 비유적으로) 어떤 데에서 떠나지 못하고 딸려 있다.

• 형은 그 일에 목을 매고 있다.

• 그를 한 가지 일에 매어 두어라.

• 매기다(일정한 기준에 따라 사물의 값이나 등수 따위를 정하다)

• 상품에 값을 매다.

• 쌀에 등급을 매다.

• 넥타이는 매고, 가방은 멘다. 들쳐메다 > 둘러매다 둘러업다, 둘러메다'들어 올려서 어깨에 메다'라는 뜻은 '들쳐메다'가 아니라 '둘러메다'임.

• '들쳐메다', '들쳐업다'는 잘못된 표현.

 

그 外

① 철수 오늘 그 옷, 문안하다 -> '무난하다' 가 맞습니다. 무난하다 의 뜻은 ‘별로 어려움이 없다./이렇다 할 단점이나

    흠잡을 만한 것이 없다./성격 따위가 까다롭지 않고 무던하다.’ 입니다.

② 야, 너 지금 그 말 어의없다 -> 어이없다, 가 맞습니다.

③ 야, 너 구지 그렇게 안 해도 되잖아. -> 굳이 가 맞습니다. '궂이', '구지' 모두 틀 린 표현입니다.

④ 사람들은 모두 틀리잖아요. 생각도 틀리고. -> 생각은 '다른' 겁니다.

⑤ 선생님, 이거 좀 가르켜 주세요. -> '가르켜다' 는 말은 어디에도 없는 말입니다.

   '가리키다' 와 '가르치다' 로 나뉘는데, '가리키다' 는 멀리에 있는 사물을 가리킬 때 쓰이는 단어이고, 가르치다는

   내가 아는 걸 다른 사람에게 알려줄 때 쓰이는 단어입니다. 그러니까 가르쳐 주세요가 맞습니다.

⑥ 네가 그렇게 하길 바래. / 그러지 않길 바래 -> 이건 진짜 너무 당연하게 우리 사이에서 '바래' 로 쓰이고 있고, 심

    지어는 노래 가사에도 '바래' 로 가수들이 부 르곤 합니다. '바래' 는 색깔이 누래지다, 바래다 라는 뜻으로 쓰이는

    단어입니다. 그렇게 하길 바라. / 그러지 않길 바라요.가 맞습니다. 저 표현이 어색하다며 그 냥 '바래' 로 쓸 거라

    는 분들이 계신데, 계속 쓰다보면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⑦ 넌 맨날 과자만 먹더라? -> '맨날' 은 틀린 표현입니다. 만날이 맞습니다.

 

 

 

 

 

 

 

(다음 여러 자료 수집 지수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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