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樂
맹자가 말하는 군자삼락(君子三樂)
첫째는 부모형제가 무탈. 무고한 것이요,
둘째는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이 없는 것이요,
셋째는 천하의 인재들을 교육을 시키는 일이다.
김정희(秋史)가 말하는 군자삼락(君子三樂)
-讀이라:글을 읽는 것이 군자의 첫째 낙이요,
二色이라:사랑하는 사람과 雲雨를 즐기는 것이요,
三酒라:벗을 청해 세상사 논하며 술을 마시는 것.
이 세상에 군자(君子)가 있으면 소인(小人)도있다.
따라서 군자삼락(君子三樂)이 있으면,
소인삼락(小人三樂)도 있어야 한다.
★소인삼락(小人三樂)
첫째 낙은 시간 날 때 마다 경치 좋은 산하를 찾아가보는 일이다.
백두대간 영봉(靈峰)들을 휘젓고,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섬들을 뒤지면서 장엄한 경관들을 찾아보는 즐거움 이다.
둘째 낙은 벗들과 노는 즐거움이다.
가슴속의 비밀 이야기도 나눌 수 있고,
지난 추억담과 남은 인생을 함께 할
친한 벗들과 함께 어울려 노는 것이다.
셋째 낙은 맛있는 음식이다.
아름다운 경치가 있고, 좋은 친구가 있다면
그 다음에는 음식으로 대미를 장식해야 한다.
맛있는 음식을 같이 먹는 것은 신의 축복이다.
( 옮긴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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