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시
국화꽃/송인관
가을을 맞은 국화꽃이여 휘몰아친 가을 바람에
버려진다는 것은 슬픔이요 아품이지!
가슴 적시는 빗소리바람 마져 몰아처
낙엽은 지고 쌓이는데
어쩌면 내 모습이 보이는것 같구나
기약없이 달려온 세월종착역은 보이지 않고
혼자라는 외로움만나를 덮치네
끝까지 가보면 무엇이 있을 까?
설레는 마음 영룡한 무지개
만개 할 꽃 밭에서 꿈도 꿀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