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시

유년기

송 관 2011. 10. 29. 12:49

 
      어린 시절은 일제 강점기
      배도 고프고 슬픈 세월 이었지
            나라 잃은 슬픔도 컸지만
            배고픈 설움은 참을 수 없었지!
                        매 끼니마다 밥투정으로
                        어머니를 울리고
                        속도 많이 썩혀 드렸지
                        지금은 좋은 세상을 만나
                        다이어트를 한다며
                        점심은 제왕 상 몾지않게
                        기름진 푸짐한 음식으로
                        저녁은 간결하게 건너 뛰면서
                        널을 뛰고 있지요!
                        유년기/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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