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이란 인간의 시간이 끝났다는 의미이고,
혼(魂)과 넋이 분리되는 사건이다.
우리 조상들은 죽음을 맞으면
다시 새로운 시간을 부여 받기 위해서는
칠성판 위에 올려 놓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혼비백산(魂飛魄散)
- 혼은 비상하고, 백은 흩어 진다- 한다.
천지간에 모든 것에는 기(氣)가 있으며,
기가 소멸하면 죽음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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