配慮(배려)와
均衡(균형)
추운 겨울밤이면 얼어 죽지 않으려고 남의 집 꿀뚝을 끌어안고
밤을 보내고, 낮에는 장터를 돌아다니며 빌어먹으며 살아갔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장터에서 구걸하는 맹인을 만났습니다.
두 사람은 끌어안고 울면서 같이 살기로 하였습니다. 앉은뱅이는
맹인에게 자기를 업으면 길을 안내하겠다고 하였지요.
서로 돕는 모습이 보기가 좋았던 사람들은 두 사람에게 넉넉한 인심을 보냈습니다. 그러자
빌어먹고 살지만 예전 보다는 살기가 좋아졌지요.
맹인에게는 음식을 조금만 나누어 주다가 보니 앉은뱅이는 점점 무거워지고, 맹인은
점점 약해져 갔습니다.
두
사람 모두 도량에 쳐 박혀 죽었습니다.
똑똑하고 능력 있다고 베풀지 않고 혼자만 배를 채우다 보면 앉은뱅이의 실수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균형(均衡)을
잃으면 공멸할 수 있습니다.
그런
것이 아니라 "돈보다
관계를 더,
중히
생각하기 때문"
이고...
"책임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고...
"당신을
아끼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친구로 생각하기 때문"
이며...
"마음속에 늘, 당신을 두고 있기 때문"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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